지난 8월 24일 일요일
난 아버님이 계시는 "그린실버홈"에 아내와 같이
내가 소속해 있는 대청라이온스 회원가족들과 2008 봉사활동을 하였다.
지난 2월 아버님을 이 곳에 모셔놓고 가장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
항상 마음 한 곳이 허전하고 아버님에 대한 정을 나누지 못해 안따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우리 라이온스회원분들 무더운 날씨에 너무 고생을 하였다.
세면장 청소,고추따기,유리창 청소들 주변을 넘 깨끗하게 하고
노인분들 점심으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좋았다.
그와중에 아버님이 다른분들과 다르게 이곳저곳 다니시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과 왠지 나와 아내 모습이 보기 좋으셨던 것 같았다.
그린실버홈에 내가 그동안 바라본 결과 "휴지"가 필요한것 같아서 두루마리휴지
를 기부함으로써 봉사활동은 더 의미가 있었던 같았다.
또한 그린실버홈 "다음카페"를 개설하여 문진주사무국장님께
전달도 하게되었다.
그곳을 나오면서 아버님과 헤어지면서 기분이 너무 가벼웠다.
봉사활동 아니 아버님을 위해 하루 뛴 내 맘이 가워서 그럴것이다.
그린실버홈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2008. 8. 25 심 상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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