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램
심천 심상학
우리는 오늘도 무언가를 찾았고
내일도 그 무엇인가를 찾아가며
이리 저리 헤메이며 살아간다
그것은 자신만이 원하는 바램이다
서로가 원하는 바램이 다르기에
우리는 때로는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보다 상처를 주고 살아간다
항상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겠지
그러나 언제인지 몰라도 빈 자리다
우리는 항상 그 무엇인가를 찾아
채워지지 않는 바램을 위해 살고있다
힘들고 지친 육신을 그 누가 알리오
홀로가는 인생길 누군가 조금이라도
내 어깨를 살짝 두드려 주었으면
나는 폭풍우를 휘가르며 질주하려만
서로 바램이 다르기에 딴 길로 간다
내가 편하게 쉴 수 있는곳 그 곳에서
영원히 당신과 함께 하기를 바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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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홀로 외로이 가는것이 아니라
둘이 같이 꿈을 꾸며 살내음새 나는
인생꽃을 피워가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