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자작시·글

용수철 사랑

心泉 심상학 2017. 1. 3. 17:05
용수철 사랑 
 
                      심천 심상학 
 
이 세상 살다보면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싶지만
기다려 주시지 않네
님께 사랑 전하려 하면 내 뜻보다
반대로 다툼이 되버리고
사랑스런 자식마져 지 맘대로
해놓고 내 탓을 하고
친한 친구도 밥과 술을 사줬는데도
다음 날 내 탓을 한다 
 
세상살이 힘들구나
나 자신도 내 맘대로 되지를
않는데 무엇을 탓하랴
끊어진 녹슬은 철길에서 정지된
기차가 오길 기다리듯
우리네 인생도 돌고 돌아
다시 그 자리에 앉아 있듯이
서로 가슴이든 등짝이든
쫙 붙이고 떨어지지 말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2016년 12월의 심천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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