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심상학 첫 시집 -데이트 - 출판회 개최-충북넷 기사

[화제인물] '시인 CEO' 심천(心泉) 심상학 대표, 첫 시집 출간

7월2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에서 출판기념회

이진호 기자 2018년 06월 1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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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시인으로 불리는 심천(心泉)) 심상학대표가 첫 시집을 내고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심천(心泉) 심상학 씨는 아웃소싱 전문 기업인 '태성HR' 대표로

지역에서 든든한 사업적 기반을 다져온 기업인이다.

그런 그가 2016년 1월 한국문학정신 시 부문에서 '난 청주가 좋다'를

데뷔작으로 등단했다.

본격적으로 'CEO 시인'의 길을 걸으며 개인 시집없이 계간지에 글을 썼던

그가 그동안 짬짬이 시간을 내 쓴 시를 묶어 '데이트'란 시집을 냈다.

첫 시집 출판기념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청주문화산업단지 내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심 대표는 "50대 중년이 돼서야 시인의 꿈을 꾸며

그동안 조금씩 제 생각과 마음을 시로 표현해 왔다"며

 "'데이트'란 첫 시집을 내놓게 되니

이제야 진짜 시인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 괴산이 고향인 그는 청주대성고, 목원대를 졸업했다.

현재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태성HR 대표,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창조융합교류회 회장, 충북대CEO과정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한국문학정신 충북지부 총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17년 청주상공회의소 CEO 6기 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