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방

군에 간 좌영에게

心泉 심상학 2008. 3. 4. 15:49
    
제목 : 장하다 정좌영 컴에서 너 봤다(5중대4소대) 분류 : 격려글
작성자 : 심상학 작성일 : 2008/03/04 조회 : 0 다운 : 0

사랑하는 조카 좌영아

 

인터넷에서 군인이 된 네 모습을 보니 삼촌이 넘 좋구나.

 

너를 워낙 현명해서 모든 것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정말 네 모습보니 1982년 6월 삼촌두 논산훈련소에서 신병 훈련 받던

 

생각이 나는구나.

 

집에서 흔한 라면이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일요일 특식이 라면 찐것에다

 

스프 국물 그래두 맛은 넘 좋았다.

 

대한남아라면 누구나 한 번 국가를 위해 애국 할 수 있는 일은 군복무 기간이다.

 

최선을 다해서 대한 남아로서 멋진 공수부대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입대전에 삼촌이 말했듯이 잘 먹고 건강한 것이 제일이니 잊지말고 지내라. 

 

다른 모든것은 네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니 누구든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만이 승리자고 인생에 승리자이기도 한다.

 

좌영아 삼촌은 너를 사랑하고 믿는다.

 

그리구 혹여나 염려스러워서 하는 말인데 집 생각 당분간 잊어라.

 

집안일은 당분간 삼촌이 수시로 철저하게 관리 해 줄테니 알았지?

 

신병으로서 열심히 훈련 받는 모습이 선하구나. 훈련기간동안 전우들과 서로 친하게

 

전우애를 쌓아라 네 군생활의 잊지못할 기간이며 친구니깐.

 

                           

                                  2008 년    3 월   4 일      삼촌  학

좌영장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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