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 모든 만물들이 태어나면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는건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다르다.
태어나면 자신의 삶를 위해 쉼없이 뛰다가 백년도 못 살고 가고만다.
나의 어머니두 2001년 10월 4일 저녁 자신은 물론 온식구들과 영원한 이별을 하고 말았다.
아직도 난 어머님이 내 가슴속에 살아 계시는것만 같다.
무슨 일을 하든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여기 오늘 난 아들 윤섭이 아버님
그리고 동생과 유정 태형이와 같이 있습니다.
어머님의 묘소 곁에 와서 다시금 자식사랑에 끝없으시던 어머님 사랑을 느껴봅니다.
세상사 정말 부모님이 살아 계실때 잘 모셔라는 옛말 어머님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어요.
그땐 정말 나 자신이 넘 미웠어요. 병환중에도 내 걱정만 하게 하셔서
이제야 조금 행복감을 느끼는데 어머님 어디에 계셔요.
진정으로 효도 한 번 해 드리고 싶은데 .....
정말 어머님과 친구같이 지낸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납니다.
오늘은 어머님 정말 죄송해요.
생전에도 효도하지 못하여 애달픈데 어머님 제삿상 제대로 차려 드리지 못해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요.
부모와 자식사이보다 가까운 사이가 어디있겠어요.
형제사이보다 도 더 ..... 하지만 형제도 같은 부모한테 태어났으니
그 얼마나 가까운 사이입니까?
오늘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군요.
어머님 옳고 그름은 세월이 가야 안다지만 현재로선 어머님께 불효자식이 마음을 전합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우리 형제 가슴속에 계셔요.
2008년 9월 16일 둘째아들 상학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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