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학 ◁
운명학의 분류
운명학은 여러가지 기준에 의하여 분류하여 볼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우선 다섯가지의 기준
을 설정하여 분류해 보기로 한다.
첫째는 시간을 중시하는 운명학으로서 사주학 내지 명리학을 들 수 있고, 그 밖에도 자미
두수나 서양의 점성술도 생년월일이라는 시간을 기준으로하여 인간의 운명을 추단하고 있다.
다시말하면 인간이 태어나는 시간, 즉 생년월일시를 일정한 법칙에 대입하여 운명을 풀어내
는 것이다.
특히 명리학은 생년월일시를 네 개의 기둥으로 삼아 네 개의 기둥을 구성하고 있는 여덟글
자, 즉 팔자(八字)를 자연법칙 또는 우주법칙에 따라 자연법적으로 풀어가는 학문이라 할 것
이다. 이것이 종래 우리가 알고있는 정통 명리학이고 사주학이다.
둘째는 인간의 외관을 중시하여 운명을 추단하는 분야가 있는데, 여기에는 관상학, 수상
학, 체상학이나 그 밖에도 족상이나 음상등도 이에 속한다. 특히 관상과 수상은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당신도 얼만큼은 알고 있는 분야가 아닌가. 수박 껍데기 정도로 알고 있지
만....
셋째는 공간을 중시하는 분야로서 음택수(음풍수), 양택술(양풍수), 방위학(개운학)등이
있다. 음택술은 묘소라는 장소를 기준으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방식이고, 양택술은 집
자리를 중시하는 방식인데, 동양에서는 음택을 더 중히 여기는 문화권이며, 서양은 양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권이라 할 것이다. 음양의 중요성이나 역할은 천기의 흐름에 따라 변
화하며 상대적인 개념이다. 이는 동양과 서양의 과거 영사적 흐름과 흥망성쇠를 분별하면 쉽
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넷째는 우연히 주어진 상황을 중시하여 인간의 운명을 추단하는 방식으로서 육효점이나
화투점, 트럼프점등이 있으면 육임학도 여기에 속한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입장에서 우연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 결과가 과연 우연에만 의한것
인지, 아니면 우리 인간이 알지 못하는 숨은 다른 필연이 존재하고 있는지를 차후 좀더 깊은
연구를 통하여 규명되어질 것이다. 사실 우주법칙에 우연이 어디 있겠는가....
다섯 번째는 인간의 심상을 중시하는 심상학이 있으며 이는 인간의 마음에 의하
여 운명이 좌우된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 관상불여심상(觀相不如心相)이라는 말
로 대표된다. 결국은 이 순간에도 당신의 심상에 의하여 당신의 운명이 그려지고 있음을 당신
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내일의 운명은 오늘 당신의 마음속에 이미 그려져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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