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수삼 건강식_ 수삼활용 노하우
4. 정과로 만들어 먹는다
수삼과 꿀을 고아 만든 맛과 영양이 가득한 간식거리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수삼을 고아 만든 꿀물은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로도 제격이다. 수삼을 도톰하게 저며 썬 후 설탕과 물을 동량으로 잡아 끓인 시럽에 넣어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졸인다. 수삼에 설탕시럽이 충분히 배어들어 수삼의 색이 진해지면서 쭈글쭈글해지면 건져 황설탕이나 굵은 설탕을 뿌려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한다.
5. 갈아서 요리에 넣는다
수삼을 깨끗하게 씻어 믹서나 강판에 갈아 고기나 해물을 넣은 국물요리의 마지막 단계에 넣으면 고기와 해물의 잡내를 없애주고 수삼 고유의 향긋한 향을 더해줘 국물 맛을 살려준다.
Tip 배워보세요!
수삼 썰기 요령 4가지
수삼을 먹을 때 뇌두(머리의 싹이 났던 부분)가 구토를 유발하고 효능을 억제한다고 하여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 가늘게 채 썰기 채 썬 수삼은 겉절이나 각종 요리의 고명으로 잘 어울린다. 마나 배추 등과 섞어서 생채로 즐겨도 좋고 육회 등에 곁들이로 사용해도 고급스럽다.
2. 길쭉하게 편으로 썰기 볶음이나 조림 등에 편으로 썰어 넣으면 간이 깊숙하게 잘 배고 수삼의 맛이 음식 전체에 배어들어 맛있다.
3. 납작하게 저며 썰기 어슷하고 납작하게 저며 썰어 비빔밥에 넣거나 샐러드 등에 채소와 함께 버무리면 맛이 잘 어우러져 좋다.
4. 둥글게 썰기 죽을 끓이거나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만들 때 좋다. 음료의 고명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푸드 테라피스트 & 방송인 김연수씨는요…
문화일보 의학전문기자 시절 ‘메디컬푸드’란 칼럼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웰빙 트렌드를 주도했다. KBS 2TV <비타민> 방송 초기, 세계 장수촌 노인들의 건강비결을 살펴보는 코너 <장수밥상>을 진행하며 건강음식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 프리랜서 선언 후 TV, 라디오, 강단을 넘나들며 흔한 식품도 숨겨진 효능을 알고 꾸준히 먹으면 보약이 된다는 그녀의 지론을 전파하고 있다. 조선일보에는 매주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를 연재 중이기도 하다.
CBS TV <김연수의 메디프라임>, 교통방송 DMB <김연수의 웰빙식탁>을 진행하는 건강전문 MC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4주간의 음식치료> <3,000원으로 보약 만들기> 등이 있다.
출처 : 달동네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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