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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liquor)에 대한 모든 것

心泉 심상학 2013. 2. 4. 16:37

                   술(liquor) 종류

술은 그 제조방법에 따라 양조주(fermented), 증류주(distilled), 혼성주(compounded)

로 나누어집니다.

     [술의 종류와 알코올 함유정도]

종류 맥주 막걸리 청하 소주 포도주 위스키 브랜디 청주
용량(ml) 355 1,000 360 360 700 360 700 180
에탄올농도(%) 4.5 6.0 15.0 25.0 12-14 40.0 40.0 15.5
순수 에탄올의 양(g) 12.0 48 43 72 73 115 224.0 22.2

주: 순수 에탄올의 양=에탄올농도×1병의 부피×0.8(알코올의 비중)


숙성주같은경우에는 와인 - 과실주 - 도수가 5`~7.5 도 가 대부분입니다.


* 와인 이라고 많이알고 있는 포도주 종류는 (포도로만 숙성시키와인 첨가물없이)  - 낮은건 9`~ 15`도 까지가 대부분이랍니다.

* 스파클링와인이라고 흔히 샴페인이라고들하져 이건 도수가 무알콜부터 14` 까지 나옵니다.


* 맥주 - 과일맥주 (후퍼스후치, KGB, 하이주 등) -4.7`~ 5` 

* 일반맥주 - 대부분 아시듯이 5` 

* 민속주 - 선운산복분자 - 16` <- 산에서 나는 딸기로 만든 술입니다.

* 백세주,산사춘(배상면주),매실주등 대부분 13도~15도.


증류주 같은경우에는 대표적인게 위스키나, 브랜디입니다.


* 브랜디는 포도를 증류시켜 (브랜디는 백포도를 쓴답니다)만드는데. 도수가 40` 가 대부분입니다.

 (브랜디, 꼬냑, 알마냑....이렇게 세 종류로 분리가 됩니다.) - 헝가리산 브랜디는 36`


* 위스키라함은 곡류를 증류시켜 만드는것인데여 대부분이 이것도 40`정도 되는데

* 잭다니엘이나, 발렌타인17Y등 43`짜리도 있답니다.

* 소주같은 경우에는 20.5`, 21`,22`, 23` 최고 25` 


* 민속주에는 문배주 (수수,조로 증류시 만듬 )는 40`

 이강주는(배,생강,율금으로 증류시켜 만듬) 26`

 안동소주는 45` 그리고 과하주는(찹쌀로만듬) 27` 


* 보드카, 럼, 진,데킬라는...정말 도수가 다양한데 대한민국에 드러오는 제품들은 대부분이 40`
* 보통 `빼갈`이라고 부르는 중국 술은 

 마오타이주(茅台), 죽엽청주(竹葉靑酒) 우리양예(五糧液) 등인데 48`~60` 

 중국술 중에서도 소흥가반주 (紹興加飯酒)는 14`~16`의 저알콜 술입니다.


★ 국내에서 시판되는 술 중 최고의 알콜 도수 

  ☞ 공식적으로 수입되어서 들어오는 바카디 151 입니다. 도수는 무려, 75.5도 입니다.

양조주
과일이나 곡류 및 기타원료에 들어 있는 당분이나 전분을 곰팡이와 효모의 작용에 의해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이 술은 알코올분이 비교적 낮아 변질되기 쉬운 단점이 있으나 원료성분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기와 부드러운 맛이 있다. 여기에는 포도주, 맥주, 막걸리, 약주, 청주가 해당된다.

증류주
  발효된 술 또는 술덧을 다시 증류하여 얻는 술이다. 알코올 농도가 비교적 높으며, 증류방법에 따라 불순물의 일부 또는 대부분의 제거가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음용되는 희석식소주는 불순물을 거의 제거한 주정을 원료로 제조되고 있다. 이밖에도 브랜디, 위스키, 보드카, 럼, 데킬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증류주는 인류가 만든 가장 후대의 술로서 스코트랜드나 아일랜드의 위스키, 북유럽 각지의 화주(火酒)는 16세기경부터 만들어졌다고 한다.
 
혼성주
  양조주나 증류주에 과실, 향료, 감미료, 약초 등을 첨가하여 침출하거나 증류하여 만든 술이다. 여기에 속하는 술은 인삼주, 매실주, 오가피주, 진, 각종 칵테일주 등으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세계적으로 널리 애용되는 술로는 가장 대중화된 맥주를 비롯하여 포도주, 청주,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진, 데킬라, 백주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맥주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거품이 이는 알코올 음료로서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 포도주 하면 프랑스를 연상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포도주를 다시 증류한 술이 브랜디이다. 브랜디 가운데 프랑스의 코냑을 으뜸으로 여기는 이유는 원료 때문일 것이다. 위스키는 12세기경에 만들어진 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스코틀랜드산과 아일랜드산이 유명하다. 럼주는 중남미 특산의 증류주로서 특유의 향기가 일품이다.

 알코올 성분이 40-60%인 보드카는 원래 12-13세기에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술이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더 많이 생산되고 있다. 송진향이 연상되는 진은 영국산과 네덜란드산이 유명하다. 또 다른 증류주로는 데킬라가 있다. 멕시코 용설란의 일종인 어가베테킬라나의 수액을 끓인 즙을 발효시켜 만든다.

 이러한 술들이 서양의 술이라면 백주와 황주, 미림 등은 동양의 술이다. 중국의 술인 백주는 무색 투명한 술이다. 또 다른 중국술인 황주는 노랑 또는 주황 색깔의 양조주이다. 일본술인 미림은 당분이 40%나 되는 단맛이 강한 술로서 주로 조미료용으로 사용된다

 
술 중에서 가장 으뜸은 위스키라 할 수 있고, 빨리 취하는 동시에 또 쉽게 깬다. 한 두잔 정도는 안주 없이도 마실 수 있으며, 브랜디(꼬냑)가 여성적인 술이라면, 위스키는 강렬한 남성적인 술이다. 위스키는 더운 지방에서는 무더위를 이겨내는 청량제 구실을 하고, 반대로 추운 지방에서는 마시면 열량을 보태어 추위를 덜하게 하는 술이다. 위스키는 맥아와 보리와 밀, 옥수수 등 곡류를 원료로 해서 발효시켜 증류한 술로서 기본적인 제조법은 원료를 당화시켜서 효모를 섞어서 발효시켜 몇 차례 증류를 반복하여 오크통 속에 채워서 3년이상 숙성시킨 술이다.


      위 스 키 (Whisky)


위스키의 역사

오늘날 위스키의 원형은 12세기에 만들어 졌는데, 그 제조법은 두가지 역사적 사건에 의하여 우연한 기회에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전파되고, 제조되었다. 

12세기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던 카톨릭의 수사들은 중동의 연금술사로부터 증류주의 비법을 전수받고 돌아왔다.아랍의 연금술사들로부터 기독교의 카톨릭의 수사들에게로 전수된 알코올 증류비법은 순식간에 유럽각지로 퍼져 나갔고, 서로 앞 다투어 자신들만의 비밀스러운 방법으로 증류를 해서 이 신비의 묘약이자 무병장수의 약을 최고의 요매체 혹은 염색한 약초의 방부제로 사용했다. 이후 이들에 의해서 증류주가 탄생하였는데 오늘날의 우리가 주로 마시는 위스키, 브랜디 등 고급증류주의 시초가 된다.

위스키는 1170년 헨리 2세의 잉글랜드 정복에 의해 스코틀랜드에도 전해져 15세기에는 고지대인 하이랜드(Highland)에서 위스키가 제조되었다. 이리하여 위스키는 아일랜드의 아이리시(Irish) 위스키와 스코틀랜드의 스카치(Scotch) 위스키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위스키의 맛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또 하나의 사건은 1707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합병으로 대영제국이 탄생한 후 정부가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술에다 높은 주세를 물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불만을 품은 증류업자들이 스코틀랜드의 산속에 숨어 밤에 몰래 증류하여 위스키를 밀제조했다. 그 바람에 이들을 '달빛치기(Moon shiner)'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들이 밀조자들은 맥아의 건조를 위해 이탄(泥炭, peat)을 사용했는데 이 건조방법이 훈연취(熏煙臭)가 있는 맥아를 사용하여 스카치 위스키를 만들게 된 시발이 되었다. 또한 증류한 술을 은폐하려고 셰리주(sherry)의 빈통에 담아 산속에 숨겨 두었는데 나중에 통을 열어 보았더니 증류 당시에는 무색이었던 술이 투명한 호박색에 짙은 향취가 풍기는 술로 변해 있었다. 이것이 바로 목통(오크통) 저장의 동기가 되었다. 밀조자들이 궁여지책으로 강구한 수단들이 위스키의 주질 향상을 획기적인 기여를 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 후 19세기 중반 유럽의 포도나무가 휘로키세라 기생충에 의해 전멸되었는데 그 여파로 당시 명성을 떨치는 브랜디(꼬냑)을 생산할 수 없게 되자 그 대체수요로 위스키는 전 유럽에 소비되었고, 비약적인 품질의 향상을 통한 세계적인 술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켄터키를 중심으로 아메리칸 위스키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버번(bourb on)은 세계적인 술로 성장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캐나디안(Canadian) 위스키로 독특한 발전을 이루었다.

위스키
원료에는 옥수수, 귀리, 밀, 맥아, 몰트, 물로 만들구요..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양조주를 증류한 것이라고 말한다.곡물을 발효시킨 양조주를 증류하면 무색 투명한 술을 얻게 되며, 이것을 나무통에 넣어서 오랜기간 숙성시킨 것을 위스키라 한다.
  위스키에두.. 몰트위스키라는게 있는데 다른,, 곡물류를 사용하지 않구.. 100% 몰트(보리)로만 만든 술이 있습니다.
몰트는 생산을 적게 하기 때문에.. 귀한 술이기도 하면서.. 일반 위스키보다 맛도 강할 뿐더러 가격두 좀.. 올라갑니다.
대표적인 몰트 위스키에는, 크란츠, 글랜피딕, 로얄스탈링이 있습니다.

위스키는 12년, 15년, 18년...이렇게 년도수를 메기지만..
브랜디의 종류는 vsop, na, xo, 엑스트라... 이런 순으로 등급을 메깁니다.

세계적으로 술을 생산하는 나라는 스코트랜드. 독일, 미국, 프랑스인데..
스코트랜드에서는 위스키가, 독일에선 맥주, 프랑스가 브랜디와 와인....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미국 술은 유링하게 잭다니엘 밖에 없구여..

 숙성기간중 나무통의 성분이 우러 나와서 술은 호박색으로 변하고, 동시에 향미가 좋아져 훨씬 맛 있는 술이 된다. 그러므로 나무통 숙성 과정이 없으면 위스키라고 할 수 없으며, 위스키 제조에서는 나무통도 하나의 재료가 된다. 스카치 위스키의 법적 규격도 나무통에서 최소 3년 이상을 숙성 시켜야만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일수 있다. 이에 비하여 진이나 보드카는 원칙적으로 통숙성을 피한다.

 위스키는 원래의 향미보다 나무통의 영향을 받는 민감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위스키의 분류

원료에 따른 분류

 

  위스키는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 다른 종류의 위스키가 되는데 원료 곡물의 배합비율에 따라 버번(옥수수 51% 이상),  콘(옥수수 80% 이상),  라이{라이 보리(호밀)51% 이상}, 피트(밀 51% 이상), 몰트(대맥 맥아 51% 이상) 등의 위스키로 나누어진다.

 

  몰트 위스키

(malt whisky)

발아시킨 대맥 맥아(malt)만으로 만들어진 위스키 맥아를 건조시킬 때 피트(peat)의 훈연으로 훈제 맛을 낸다. 이 피티트 몰트(peated malt)를 당화.발효시켜 단식 증류기로 증류한다.그레인 위스키에 비하여 유출시의 알코올 농도가 낮고, 미세한 양이지만 수백 종류나 되는 성분을 함유한다. 화이트 오크로 된 통에서 천천히 장기간 숙성시킨다.

퓨어 몰트 위스키

(pure malt whisky)

몰트 위스키만 가지고 제조한 위스키로 품질이 뛰어나며, 배티드 몰트 위스키(vatted malt whisky)와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가 있다. 퓨어 몰트 스카치 위스키는 올 몰트 스카치 위스키(all malt scoutch whisky), 언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unblended scoutch whisky)라는 표시를 하기도 한다.

그레인 위스키

(grain whisky)

발아시키지 않은 대맥, 호맥, 소맥, 옥수수 등에 맥아를 첨가하여 당화시켜 만든 위스키이다. 따라서 곡물 이외의 전분질원료(감자, 고구마)나 당질원료의 사용이 허용되지 않으며, 특징은 몰트 위스키와 달리 알코올 이외의 휘발 성분이 미량 함유되어 있어 향미가 약하고 가볍다.

브랜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스카치 위스키와 아이리쉬 위스키는 단식증류기로 증류한 위스키와 연속증류기로 증류한 위스키를 혼합하여 제품화한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든 제품을 일컫는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위스키 원주에 곡류를 원료로 한 중성 알코올을 혼합한 제품이다.

버번위스키

(bourbon whisky)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51% 이상의 옥수수가 포함되어 있는 곡물로 만들어진 위스키 원액을 그을린 새 참나무통에 넣어 4년간 숙성시켜 만든 것으로 색깔은 호박색이며 증류되는 것을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y 라고 한다.

콘위스키

(corn whisky)

80% 이상의 옥수수가 포함되어 있는 곡물로 만들어지며, 이 위스키는 보통 재사용되는 그을린 참나무통이나 내측을 태우지 않은 새통에 저장 숙성시킨다. 그 결과 Bourbon whisky보다도 Corn의 성질을 많이 남겨 풍미가 부드러운 Whisky가 되어진다.

라이위스키

(rye whisky)

원료 중 라이(귀리)를 51%이상 사용하여 내부를 태운 새 오크 통에 숙성시킨 위스키

테네시 위스키

(tennessee whisky)

버번 위스키와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여 목탄으로 여과한다. 일반적으로 버번보다 고급이다.

 

   산지에 의한 분류

 

  위스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원료, 제조방법, 풍토의 차이 등 산지에 따라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크게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안 위스키로 분류하며 이를 세계 4대 위스키라고 한다.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의 종류는 2,300여종으로 위스키의 60%의 생산량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대부분 마시는 위스키가 블랜디드 위스키이며, 위스키의 맛은 숙성연도 뿐만 아니라 몰트와 그레인의 혼합기술에 따라 좌우된다.

아이리시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 피트 탄으로 연기를 쐬이지 않은 맥아 외에 보리와 옥수수를 원료로 대형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한다.

아메리칸 위스키

미국의 위스키 중 가장 인기있는 위스키는 버번이다. 옥수수를 51%이상 사용하고 연속식 증류기로 알코올 농도 40% 이상 80% 미만으로 증류한 것을 다시 내부를 태운 화이트 오크의 새 통에 넣어 2년 이상 숙성시킨다. 그 외에도 라이 위스키, 콘 위스키 등이 있다.

캐너디안 위스키

캐너디안 위스키는 밀과 옥수수가 주원료인데, 향이 강하고 원숙한 맛을 지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피트 탄과 보리의 향을 억제하여 부드럽고 순한 맛이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유명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유럽대륙과 달리 스코틀랜드에는 포도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었지만,  그 대신 보리가 평원은 물론 협곡까지도 뒤덮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보리를 식용 이외로 이용할 가치를 찾다가 이 곡물을 증류시켜 생명의 물이라 불리우는 위스키를 만들어 냈다. 오늘날의 Scotch Whisky가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은 Scotland의 토양, 공기, 물 그리고 불 이 네가지가 미묘하게 조화되어 오랜 세월 계승되어 온 숙련된 기술과 함께 합쳐진 결과이다.

 

  하일랜드의 토속주에 불과했던 스카치 위스키가 세계의 술로서 비약하게 된 계기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의 블렌드를 시도한 데서 비롯된다. 향이 풍부하기는 하지만 너무 무거운 성격의 몰트 위스키가 가볍고, 온화하며 개성이 순한 그레인 위스키와 블렌딩 됨으로써 부드러운 풍미를 지니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가 완성되었다.

 

  스카치 위스키의  종류는  2,300여종으로  위스키의  60%의  생산량을 가지고 있다. 몰트  위스키(malt), 그레인 위스키(grain) 그리고 양자를 배합한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가 있는데,우리가 대부분 마시는 위스키가 블랜디드 위스키로 스카치 위스키의 약 97%를 차지한다. 위스키의 맛은 숙성연도 뿐만 아니라 몰트와 그레인의 혼합기술에 따라 좌우된다.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스카치 위스키의 본 고장인 하일랜드 지방의 리벳강유역에 있는 증류소 중의 하나로 리벳강의 이름을 따서 글렌리벳이 되었다.글렌리벳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것은 1800년대 초 영국정부는 밀조를 양성화 하려 하였고, 이를 아무도 믿지 못하여서나, 용감한 조지 스미스가 최초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합법적이라 공장의 설비를 마음대로 개량할 수 있어 품질이 최상급인 위스키를 생산하게 되었다.

 

  그로 인하여 조지 스미스는 수년간 밀조자들에게 위협을 받았는데 이에 대응하여 항상 쌍권총을 지니고 다녔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더 글렌리벳은 풍부한 향과 감칠 맛 나는  맛의 최고급 싱글 몰트 위스키로서 전세계 애주가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글렌리벳사 제품중 유명한 것으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로열살루트가 있는데 이것은 1931년 글렌리벳사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5세때 21년 후에 있을 그녀의 대관식을 위하여 특별히 준비한 위스키로, 국왕의 공식행사때 21발의 축포를 쏘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21년간 오크통에 숙성하여 제조한 최고급 위스키로 로열살루트(왕의 예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니워커(Johnnie Walker)

 

  스코틀랜드의 아이워셔 지방의 존 워커가 잉글랜드인들에게 자체 브렌딩한 위스키를 도매하는 사업을 사작하였는데, 그의 뛰어난 상술과 맛으로 런던의 위스키 시장에서 명성을 날렸다. 조니워커의 상표에는 지팡이를 들고 걸어가는 영국신사의 심블마크가 있고, "1820년에 태어났지만, 아직도 건재하다"라는 문구가 있다.

 

  조니워커는 스탠더드급의 레드라벨, 프리미엄급의 블랙라벨, 그리고 슈퍼 프리미엄급의 블루라벨이 시리즈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조니워커는 위낙 인기가 좋아 한국사람을 겨낭한 골드라벨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블랙앤화이트(Black & White)

 

  1897년 제임스 부케넌이 런던에 브랭딩업체로 위스키 판매점을 내면서 시작되었는데, 성공비결은 한꺼번에 많은 양의 위스키를 사들인 다음 자기가 직접 브렌딩을 해서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위스키를 제조한 것이다.

 제임스 부케넌이 길렀던 애완견인 희고, 검은 한쌍의 하일랜드 테리어를 마스코트로 삼아서 상표명을 블랙앤 화이트로 정하였는데 부드럽고 순한 맛으로 애주가가 많은 위스키다.

     

 

   시버스리걸(chivas regal)

 

  시바스 리걸은 세계의 최고급 위스키 시장에서 최대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위스키로서 1801년에 자체 브랜딩 업체로 창립된 시바스 브러더스사가 내놓은 제품이다. 시버스리걸은 비운의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의 최후의 만찬에 있었던 술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고, 중후한 향기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위스키이다.

  

 

    글렌피딕(Glenfiddich)

 

  윌리엄 그랜트 & 산즈 사에서 제조한 위스키로 하일랜드 산 싱글 몰트. 글렌피딕이란 게일 어로 "사슴이 있는 골짜기" 라는 뜻이다.
   산뜻한 맛의 드라이 타입으로 남성적인 풍미인데, 마일드한 맛이 있어 몰트 스카치 중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브랜드이다.

 

     

    인버하우스(Inver house)

 

  마일드한 로울랜드 몰트 <브래도녹>을 중심으로 블랜드되는데, 문자그대로 전형적인 라이트 타입의 스카치 위스키이다. 라이트 위스키를 선호하는 미국인의 입맛에 맞았는지, 미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8년산 인버하우스는 매끄러운 속에서도 기품이 있는 풍미가 있고, 판위니 로열은 12년 숙성의 디럭스 라이트 위스키이며, 31년산 인버하우스가 생산되고 있다.

 

  

   커티 샥(Cutty sark)

 

  커티 샥이란 게일어로 "짧은 셔츠"라는 뜻으로 커티 샥 위스키는 색깔이 매우 엷고, 맛이 라이트하다. 라이트 스카치의 대표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로울랜드 몰트를 베이스로 블렌드한 것을 사용하는 하일랜드 몰트로 글랜고인처럼 온화한 성격의 몰트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리쉬 위스키

  아이리쉬위스키는 스카치위스키의 경우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의 브랜딩에 의해 만들어지는 브랜디드 위스키와는 달리 발효과정에 맥아에 옥수수, 보리, 밀 등의 곡류를 첨가하여 만든다. 증류또한 단식증류기를 사용하여 3회에 걸쳐 증류하고,  피트(석탄의 일종) 훈연 과정이 없어 향이 깨끗하고 맛이 부드러운 위스키이다.

 

  현재 아일랜드의 위스키업계는 1966년에 합병하여 탄생한 Irish Distillers Group 1사(社)뿐이고, 증류소도 아일랜드섬의 북측에 있는 Bushmills와 남단의 코크 주(州)에 있는 Midleton, 2개소 밖에 없으며 이름있는 아이리쉬 위스키로는 12년산 Old Bushmills, Black Bush, Tullamore Dew, Midleton 등이 있다.

 

아메리칸 위스키 

  미국의 증류주의 역사는 영국에 의한 본격적인 식민지 개척이 시작된 17세기부터 시작되었고 주로 호밀(라이)을 가지고 만든 라이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 후 켄터키 등 서쪽으로 이동한 증류업자들에 의해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버번위스키가 탄생되었고, 그런 과정에서 내부를 태운 통으로 숙성시키면 향이나 색이 좋아진다는 것이 발견히게 되었다. 남북전쟁 후 북부의 자본이 남부로도 흘러 들어가 미국의 경제는 급속하게 발전한다.

 

  그러나 1920년에 시행된 "금주법"은 위스키 생산발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금주법이 시행 후 13년만에 폐지되자 대기업 위스키가 시장을 지배 하고, 증류도 거의 연속식증류기로 사용하게 되어진다. 이렇게 해서 미국의 위스키는 증류법 뿐만 아니라 숙성법도 독자적인 스타일로 만들어져, 스카치나 아이리쉬 위스키와는 전혀 다른 타입의 위스키가 되었다

 

  위스키에 대한 맨해튼 지명의 일화가 있다. 미국의 원주민인 인디언의 세계에는 원래 술이 없었다. 1610년 허드슨 강가에 메이 플라워호가 상륙했을 때, 인디언 추장에게 처음으로 위스키가 전달되었다. 이때 추장은 그 술을 마시고 대취하였는데, 그 때문에 그 지역을 "처음으로 대취한 곳"이라는 뜻의 인디언 말인 맨해튼(Manhattan)이라고 불리어졌다.

    

   짐빔(Jim Beam)

 

  1700년대 미국이 독립하여 한창 발전하기 시작할 무렵 1795년 제이콥 빔이 증류소를 세우고 버번을 제조하였는데, 자연효모를 사용하여 품질이 뛰어난 버번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짐빔은 버번위스키로는 드물 게 다년간 숙성을 하여 고급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다. 

 

  

   잭다니엘(Jack daniel)

 

  1846년 잭다니엘이 1846년 테네시 주의 링컨 카운티에서 잭 다니엘사를 창업하여, 미국 남북전쟁의 와중에서 북군에게 위스키를 공급하여 유명해진 위스키이다. 특징은 사탕단풍나무로 만든 목탄으로 여과하여 맛이 부드럽고, 뛰어나며,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에서 자주 등장하여 영화와 함께 익숙하게 알려진 위스키이다.

 

 캐나디언 위스키

  캐나다는 미국 독립전쟁이 일어나자 캐나다로 이주하는 이민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제분업이 번창하고 차츰 증류소가 발전하게 되었다. 1850년대에 씨그램사와 하이렘 워커사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위스키의 산업화가 시작되었고, 1920년 미국의 금주법의 시행으로 더욱 활기를 띄게 되었다.

  

   크라운 로얄(Crown royal)

 

  캐나디언 위스키의 일종으로 미국의 금주령이 해제되면서 미국시장을 석권한 위스키다. 1934년 영국와 죠지6세가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그 영광을 빛내기 위해 진상한 것이 바로 크라운 로얄이다. 이 술은 캐나디언 위스키의 전반적 특징인 가벼움을 지니면서도 과일향이 은은하게 스며 나오며 비단같이 부드러운 맛을 내는 최고급 위스키다. 

 

  브랜디(Brandy)


원래 포도로 만든 증류주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어원은 프랑스어인 BRANDEWIJN(BURNT WINE-구운 포도주)이다 그래서 칵테일에 많이 쓰이지만 원래는 그대로의 맛을 보아야만 하는 술이다. 꼬냑과 같이 포도를 증류해 만들긴 하지만 꼬냑과 아르마냑에 적용되는 법제의 틀밖에서 제조되는 그레이프 브렌디는 모두 "프렌치 브렌디"이며 대개는 연속성 증류기를 사용하여 증류한 알콜성분 40도 이상의 술로서 식후에 마시는 양주 가운데 최고로 인정받는 술이다.
 
 브랜디의 종류는 vsop, na, xo, 엑스트라... 이런 순으로 등급을 메깁니다.

브랜디나 꼬냑의 원료는 포도입니다브랜디나.꼬냑은 프랑스에서 생산을 많이하는데 
브랜디는 프랑스 전역에서 나는 포도를 사용해 만든 술이구..
꼬냑은.. 프랑스에.. 꼬냑지방(법적으로 정해진 곳)에서 나는 포도로만 만든 술입니다.
그러다보니.. 곡물류로 만든 위스키보다.. 포도를 원료로 해서 만든 꼬냑이 훨씬 부드럽구 향이 깊고  가격두 비쌉니다..

브랜드 위스키의 종류에는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커티샥, 올드파, 스카치블루, 조니워커, 임페리얼, 딤플, 잭다니엘, J&B, 렌슬럿,, 등등이 있구여..
꼬냑은,, 헤네시, 러미마뗑, 까뮤 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그 외의 꼬냑에두.. 하인, 꾸부와제, 마르샹 등등이 있구여..
꼬냑외에 일반적인 브랜디로는 마제스티,, 메르디앙..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 꼬냑지방 바로 밑에 알마냑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거기서 나는 포도를 원료로 해서 만든 술이 끄레데뚜나 샤보 같은 알마냑입니다.
꼬냑지방은 모래로 되어 있어서.. 술 맛이 부드러운데 반해 약마냑 지방은 자갈밭이라 술맛또한 꼬냑보단 거칠구 남성적인 맛이 납니다.
알마냑의 특징이 있다면 거칠면서두 은은한 복숭하 향이 나 남자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술이죠..^^



브랜디는 과실을 원료로 하여 발효, 증류한 술이므로 그 원료 과실명을 따서 포도 브랜디(grape brandy), 사과 브랜디(apple br andy), 버찌 브랜디(cherry brandy, Kirschwasse), 자두 브랜디(plum brandy)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브랜디라 하면 일반적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제조되어 온 와인을 증류하여 오크통에 숙성한 포도 브랜디를 뜻한다. 브랜디의 어원은 ‘브란데 웨인’(Bran tjwyn : 구운 포도주)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를 영국인들은 ‘브랜디’(brandy)라고 불렀다.

흔히 우리는 브랜디를 코냑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불려진 것이다. 코냑은 프랑스의 지방이름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랜디가 워낙 유명한 탓에 사람들은 흔히 브랜디를 꼬냑으로 혼동하여 부르고 있는 것이다. 포도 브랜디는 유럽 각지에서 생산된다. 프랑스에서는 코냑과 아르마냑(armanac)에서 생산되는 브랜디가 세계적을 알려져 있다. 또한 노르망디 지방에는 사과주의 증류주인 칼바도스(Calvados)가 제조되며, 스위스, 독일에서는 버찌의 증류주인 키르쉬바서(Kirschwasser, 프랑스는 kirsch) 등이 생산되고 있다.

   브랜디의 역사

십자군 전쟁을 통해 아랍의 연금술사들로부터 전수된 증류기술이 아일랜드나 스코들랜드에서 위스키를 제조하였든 것과 마찬가지로 13세기경 프랑스에서도 브랜디를 제조하기 시작하였다.

브랜디는 어떻게 제조될까? 맥주를 증류하여 오크통에 숙성한 것이 위스키라면 와인을 증류하여 오크통에 숙성한 것이 브랜디이다.나라에 따라 기후와 조건이 달라 주로 생산되는 농산물에서도 차이가 있다. 영국에서는 포도 재배가 그다지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밀을 이용한 위스키가 발전하였고, 포도주가 유명한 프랑스에서는 자연히 브랜디가 유명할 수 밖에 없었다.

프랑스의 포도주산지로는 보르도, 부르고뉴, 샹파뉴, 코냑, 아르마냑 지방이 손꼽히나 코냑과 아르마냑 지방의 포도는 기후와 토양의 영향으로 품질이 나쁘고 산도가 강하여 우수한 포도주를 생산하지 못하였다.17세기 후반 네델란드의 상인들은 코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값싼 와인을 영국으로 수출하였다. 그러나 이 와인들은 보르도 지방에서 수입된 와인의 풍미에 눌려 판매되지 못하여 대량으로 체화되는 사태가 벌여졌다. 궁지에 몰린 상인들은 와인을 증류하여 저장하기로 했다. 처음에 증류한 거친 원액을 오크통에 저장한 브랜디는 색깔과 향과 맛이 훌륭한 전혀 새로운 술로 탄생한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보르도지방의 와인에 눌러 기를 펴지 못하던 코냑 지방의 와인은 와인업자들에 의해 뜻밖에 브랜디로 탄생하여 그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 후 꼬냑 지방에서는 와인보다 브랜디 제조에 힘쓰게 되었다. 아르마냑은 코냑과 같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유명 브랜디 생산지역으로 코냑지역보다 앞선 15세기부터 브랜디를 생산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브랜디는 1968년도에 한국산토리(현 해태산업)가 국산 포도를 원료로 하여 제조 저장하던 중 1975년 프랑스의 브랜디 제조회사인 헤네시(Hennessy)와 기술제휴하여 국산 브랜디와 헤네시의 원주를 혼합하여 생산하여 오다가, 1977년에 완전한 국산 브랜디로 대체 생산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수입되는 수 천 종의 브랜디에 밀려 거의 생산을 중단하였고, 해태앤컴퍼니에서만 국산브랜디를 생산하고 있으나, 이 또한 원액을 수입하여 단순 제성·병입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다른 술과는 달리 브랜디를 구입할 경우에는 주위를 기울려 선택하여야 한다. 수 없이 많이 수입되는 족보도 없는 싸구려 브랜디가 X.O, 나폴레옹, 엑트트라 등 고급 등급으로 버젓이 수입되어 소비자를 현혹하면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디의 등급

 보통 브랜디의 등급은 생산지역과 숙성기간에 의해 결정되어 진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서도 제조회사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 각자의 기준에 의해서 각각의 부호를 선택할 수 있으며, 또한 지역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상표에 표시된 등급을 명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6년 이상 숙성시킨 코냑제품은 X.O급을 쓸 수 있지만 6년 숙성시켰거나 30년  숙성시켰던 모두 X.O급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꼬냑과 아르마냑 지역의 브랜디 외에는 브랜디의 등급규정이 없으므로 아무리 나폴레옹, X.O, 엑스트라와 같은 고급 등급을 사용했더라도 뛰어난 품질의 브랜디라고는 할 수 없다.

 

 꼬냑의 숙성기간 표시

 

  1983년 꼬냑 사무국에서 숙성기간 조작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호를 재정하여 숙성기간을 꽁트(Compte)로 표시하게 되었다. 숙성기간이 이듬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다음해 4월 1일이면 1꽁트라 하고, 매년 1꽁트씩 추가된다.

 

V.O(Very Old)

꽁트 2이상

☆☆☆(Three star)

꽁트 2이상

V.S.O.P(Very Superior Old Pale)

꽁트 4이상

Extra

꽁트 6이상

X.O(Extra Old)

꽁트 6이상

Napoleon

꽁트 6이상

 

  (TIP) 나폴레옹과 코냑의 관계

 

  코냑의 고급제품에는 으레 나폴레옹이란 글자가 따라 붙는다. 이름의 주인공은 물론 프랑스의 정복 군주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다. 나폴레옹 코냑과 무슨관계가 있을까? 나폴레옹은 부인 조세핀이 아이를 낳지 못하자 조카를 양자로 들였다. 그런데 조카는 얼마 있다 세상을 떠났다. 그 후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 왕녀인 마리 루이스와 재혼, 1811년 바라고 바라던 아들을 얻었다. 그 해에는 혜성이 나타났는데, 그 탓인지 포도농사도 대풍년이었고, 브랜디 제조업자들은 황태자의 탄생과 대풍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나폴레옹이라는 명칭을 상표로 표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비교적 자신있는 품질의 제품에 나폴레옹이라는 표시를 사용한다.

 

  아르마냑의 숙성기간 표시

 

  국립 아르마냑 사무국에서는 꼬냑과 마찬가지로 숙성기간을 관리하고 있다. 대략 1년을 1꽁트로 하고, 1꽁트이하는 병입해서 팔 수가 없으며, 오크통 단위로만 판매해야 한다.

 

V.S(Very Superior )

꽁트 2이상

V.O(Very Old)

꽁트 4이상

V.S.O.P(Very Superior Old Pale)

꽁트 4이상

리져브(Reserve)

꽁트 4이상

오다르쥬(Hors d'age)

꽁트 5이상

X.O(Extra Old)

꽁트 5이상

엑스트라(Extra)

꽁트 5이상

Napoleon

꽁트 5이상

 

세계 유명 브랜디

   코냑 (COGNAC)

코냑 시는 프랑스의 남서쪽 대서양 연안 샤랑트 지방의 한 도시로 술이름 "코냑" 또한 이 도시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코냑은 이 샤랑트 지방의 정해진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프랑스의 다른 지방에서 같은 품종의 포도로서 똑같은 방법으로 만든 것이라도 코냑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이는 토질 및 기후가 포도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이 최종 산물인 코냑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요소가 달라지면 같은 술이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969년의 총 포도 재배 면적은 약 7만7천 헥타아르이며 여기서 약 450만 헥타리터의 코냑이 생산되었다. 코냑은 총 생산량의 80% 이상이 수출되고 있고 오늘날에도 그 명성이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어 브랜디하면 코냑으로 생각할 정도이다.

 

        오지에(Augier)

    1643년 피에르 오지에가 만든 것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코냑 브랜드이다. 오지에의 별 셋 제품은 태양왕 루이 14세를 뜻하는 'Soleil'(솔레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까뮈(CAMUS)

    1863년 까뮈가 주도해 결성한 협동조합으로 시작됐다. 상호가 처음엔 조합이름인 '라 그랑드 마르크' 였으나 1934년 카뮈의 손자인 미셸 까뮈가 사장이 되면서 '까뮈'로 바뀌었다.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까뮈 나폴레옹'이란 고급 코냑을 출시 했는데, 이 제품이 1969년 나폴레옹 탄생 200주년을 계기로 큰 인기를 끌면서 시장에서도 위치도 탄탄해 졌다.

 

 

       쿠르부와지에(COURVOIXSIER)

    1790년 파리의 와인 상인 쿠르부와지에가 창설했으며 마르텔, 헤네시와 함께 세계 3대 코냑 메이커로 꼽힌다. 쿠르부와지에가 나폴레옹과의 친분을 이용, 자신이 만든 코냑은 나폴레옹의 브랜디라고 선전했다 한다. 쿠르부아지에가 자랑하는 '레제르브 데제리체'는 따로 챙겨두었다는 뜻으로 1858년산의 고주다

     

 

     헤네시(Hennessy)

    1765년 아일랜드 출신인 리처드 헤네시가 창설, 4대인 모리스 헤네시 때에 급성장 했다. 맨 처음 '코냑'이란 명칭을 병에 표기한 것도 모리스 헤네시로, 그는 또 별모양을 사용해 최초로 숙성기간을 상표에 표시하기도 했다. 30년 저장한 원주를 블랜딩한 V.S.O.P급이 유명하다.

  

          마르텔(MARTEL)

    1715년 장 마르텔이 설립했다. 'CORDON NOIR NAPOLEON'은 마르텔사가 1977년 처음으로 나폴레옹 명칭을 사용한 코냑이다.

       레미 마르텡 (REMY MARTIN)

    1724년 창설돼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은 상표 중 하나이다. 오래전부터 핀 상파뉴 지역에서 나오는 원주만을 사용해 오고 있다. 몇 년 전 외유에 나선 국회의원들이 샀다고 해서 유명세를 치른 '루이 13세'가 레미 마르텡의 제품이다. '루이 13세'는 진품보증서가 따라다닐 만큼 고가인 초특급 코냑이다. 크리스탈 병마다 일련번호가 붙어 있다.

 

  

 

       아르마냑(ARMAGNAC)

  아르마냑은 코냑과 같은 수준으로 인정되는 프랑스의 대표적 브랜디이다. 아르마냑은 코냑 지방의 남쪽에 자리한 지역으로 이곳 역시 포도재배의 황금지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아르마냑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달타냥(D'Artagnan)을 빼놓을 수 없다. 달타냥은 소설 삼총사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실제 인물이며, 1615년 태양왕 루이 14세의 총애를 받은 아르마냑의 영주이기도한 가즈고뉴(Gascogne) 사람이다. 오늘날 아르마냑 브랜디의 고급품에는 나폴레옹 코냑과 마찬가지로 상표에 '달타냥'의 이름을 표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가즈고뉴 출신의 달타냥 후손들이 그의 이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또 목이 길고 평탄한 도형의 병 모양도 알마냑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바스케즈(basquaise)라고 불려지는 이 병은 피레네 산기슭에 사는 바스크 인들의 식탁용 포도주 병의 모양을 본 뜬 것이라 한다. 

 

    샤보(Chabot)

아르마냑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진 제품으로 수출량도 가장 많은 제품이다.창립자는 샤보라제로 샤보 아르마냑은 전통적인 증류방법으로 증류하여 블랙오크 통 속에서 숙성시키므로 원액의 주질이 중후하며, 숙성에 시간이 걸리는 대신 좀 더 세련된 맛을 지닌다.

제품중 나폴레옹는 숙성에 의한 향이 풍부한 고급주이며, X.O급은 7년 이상 숙성시킨 제품이고, 리로쥬산 도자기에 들어있는 고급제품도 있다.

     와인(wine)

특별한 날 고급레스토랑에서 근사하게 식사를 하게 되어 함껏 분위기에 젖어 있는데.... 웨이트가  "손님, 어떤 와인으로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당황스러워서 쩔쩔 메던 경험이 적어도 한 두번은 있었을 것이다.

 

최근 와인이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오늘날 전반적인 소비패턴의 변화와 생활수준이 향상되어 와인에 대한 관심과 즐기는 애호가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주류 가운데 와인만큼 품종이나 품질이 다향한 술은 없다. 처음 와인을 접하는 사람들은 마시는 방법이나 격식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격을 수밖에 없다. 포도의 품질과 품종, 재배지역의 토양 그리고 포도가 익을 때의 기후 등에 따라 다양한 와인이 만들어 진다.  특히 같은 지역에서도 그 해 기후와 일조량에 따라 포도품질의 차이가 크므로,  와인에 있어서 수확연도(Vintage)는 무척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이런 까닭에 와인을 제대로 즐기려면 약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아무리 술을 좋아하고 많이 접한 사람이라도 다양한 종류와 무수히 많은 와인을 잘 안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또한 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종사하지 않는 한 와인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쌓을 필요는 없다.  단지 나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에 적당한 몇 종류의 와인 정도는 상식적으로 알아둘 필요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와인의 역사는 포도주의 역사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인류는 언제부터 포도를 발효시켜 마신다는 기막힌 생각을 했을까? 기록에 의하면 고대 바빌로니아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빌로니아의 폭군 하무라비왕은 포도주 상인이 포도주의 양을 속여 팔 면 물 속에 처 넣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성경에 의하면 노아가 대홍수 이후 첫 농사를 지은 다음 포도주를 담가 마시고, 대취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인류가 포도주를 양조하여 즐기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 ~ 4,000년경 흑해와 소아시아 지방에서부터 인데 , 최초의 포도주 양조법은 포도를 따서 보관하여 둔 것이 자연발효된 것을 인간이 이용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와인이 본격적으로 전 세계로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로마시대부터 였다. 와인을 즐겼던 로마의 지배자들은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독일 등의 식민지에 포도원을 조성하여 좋은 와인 확보에 열을 올렸고, 재배기술을 전파하여 와인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로마 제국의 멸망 후 포도원은 수세기 동안 교회의 수도원에 의해 전파되었는데, 당시에는 모든 학문의 중심지였던 수도원의 수도사들에 의한 학문적인 포도재배 기술의 연구되었고 와인의 개량,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였다. 

이같은 포도재배와 와인양조의 기술은 기독교 복음전도 방법으로도 이용되었으며, 국가로부터 면세의 혜택 등 정책적인 배려에 의해 이들 유럽 포도원은 거의 교회의 소유가 되었다. 그러나 1789년 프랑스혁명이 일어나고 그들을 보호하고 있던, 왕권이 무너지면서 교회 소유의 포도원들은 소작인들에게 분할· 분배되었다. 이후 자본가에 의한 포도재배가 시작되어 유럽은 물론 북미지역과 남미지역에까지 와인이 전파되어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와인 명산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포도주 역사는 짧은 편으로 과거에는 일반가정에서 식용포도를 이용해 직접 포도주를 담그거나 공장에서 저급 포도주를 생산한 것이 고작이었다. 국내에서는 1967년에 사과를 원료로 한 '파라다이스'가 등장하면서 최초의 과실주가 시판되었고, 양조 포도주로는 1974년 노블포도주가 생산되었으며, 1977년 정통 고급 포도주인 마주왕 제품이 생산되면서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 말부터 수입 개방에 따른 다양한 와인이 수입되어 한국산 와인은 그 싹을 튀우기도 전에 시들고 말았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와인의 분류

 와인의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우선 나라, 지역, 품종, 생산회사, 등급, 생산연도 등 모든 변수를 감안하면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와인이 있는 셈이다. 하지만 그 엄청난 와인에는 대략 몇 개의 큰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즉 색깔로 구분해 볼 수도 있고, 식사시 용도에 따라, 알코올 도수에 따라, 맛에 따라 여러 가지 기준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색깔에 따른 구분

    

화이트 와인

(White wine)

포도주는 연한 녹색에서부터 황금색까지의 색을 갖은 와인을 총칭

백포도를 원료로 사용하지만 적포도의 포도껍빌을 벗겨서 양조하기도 하며, 투명한 병이나 옅은색의 병에 넣은 것이 대부분이다.

레드와인에 비교하여 당분 함량이 적어서 숙성기간도 짧아 양조 후 단기간 내에 마실수 있다.

탄닌산의 함량이 적어서 양조한 후 품질과 색의 퇴화현상이 빨리 오므로, 샤르도네와 같은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저장·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오래 숙성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레드 와인

(Red wine)

적포도주는 암적색부터 담적색까지의 와인을 총칭

수확된 포도를 껍질까지 즙을 내어 발효시키기 때문에 과피에서 우러나온 색으로 인하여 적색이 나게 만든 것

포도의 과피와 함께 양조하였기 때문에 탄닌산과 기타 미네랄의 함량성분이 많아 일반적으로 병안에서의 숙성기간도 길고, 오랜기간 동안 숙성, 저장할 수 있다.

로제 와인

(Rose wine)

로제와인은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중간의 연한 홍색을 띤 와인

백포도주와 적포도주를 함께 혼합하는 방법으로 만들거나 또는 적포도를 과피와 함께 즙을 짜는 과정에서 원하는 색에 이르렀을 때 과피를 제거하는 방법 또는 착색료를 사용하는 방법 등으로 만든 와인이다.

 

  식사시 용도에 따른 분류

 

식전와인

(Aperitif wine)

식욕촉진을 위하여 전체요리와 함께 마시거나 식전에 제공되는 와인으로서 드라이하고 쓴맛, 신맛 이 강한 와인을 주로 마시며, 식사 때 식욕을 돋구는 포도주로 베르뭇, 셰리가 있다.

테이블 와인

(Table wine)

테이블 와인은 식사 중에 요리를 먹으면서 마시는 와인을 말한다.

화이트와인은 흰살의 육류와 생선일 경우에 함께 마시며 적포도주에는 붉은살의 육류를 먹을 때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디저트와인(Dessert wine)

식사 후 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시는 와인으로 케익, 아이스크림, 차와 같은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제공되는 와인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포트와인과 크림셰리와인 또는 스위트와인을 많이 마신다.

 

  맛에 따른 분류

 

스위트 와인

(Sweet wine)

완전히 발효되지 못하고 당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발효를 중지시킨 것과 당분을 가미한 만든 것이 있다.

주로 단맛이 많이 함유된 와인으로서 디저트와인으로 많이 마신다.

드라이 와인

(Dry wine)

완전히 발효되어서 당분이 거의 없는 와인으로 단맛이 없으며 식전주 또는 테이블와인으로 많이 마신다.

미디엄 드라이 와인

(Midium dry wine)

단맛이 약간 있는 와인으로 스위트와 드라이 와인의 중간정도의 와인이다.

 

  그 밖에 분류

 

비발포성 와인

(Still wine)

가장 보편적인 와인으로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포도만 가지고 양조한 발포성이 없는 와인으로 대부분의 와인이 이에 속한다.

발포성 와인

(Sparkling wine)

거품이 나는 와인으로 1차발효가 끝난 다음 2차발효에서 생긴 탄산가스를 그대로 함유시킨 발포성 와인이다.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샴페인이 있으며,  이 와인은 특별한 행사 때나 경축주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다. 독일의 섹트, 스페인의 까바, 이탈리아의 스푸만테 등도 스파클링와인에 해당한다.

혼성 와인

(Aromatized wine)

비발포성 와인(still wine)으로 약초, 향료, 색소, 감미재료 등을 첨가하여 독특한 맛과 향기를 갖는 와인이다.  베르뭇, 와인쿨러, 기타 리큐르가 이에 속한다.

 

  강화와인

    강화와인이란 와인에 브랜디나 주정 등을 첨가하여 만든 혼성주를 말한다.

    발효과정에 있는 와인이나 발효가 끝난 와인에 높은 알코올의 포도브랜디나 주정을 첨가하여 발효를 정지시켜 약간의 당분이 잔류된 상태에서 와인 전체의 알코올도수가 20도 가까이 되도록 강화한 와인이다. 드라이(Dry)에서 스위트한 맛까지 여러 단계가 있다.

    강화와인은  와인고유의 향미와 미네랄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으면서 증류주와 같이 알코올도수가 높아 부패하지도 않으므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유명한 강화와인은 스페인의 셰리, 포르투갈의 포트, 이태리의 베르뭇 등이 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복분자와인도 강화와인 형태의 과실주이다.

   프랑스와인(Franch Wine)

포도주하면 누구나 먼저 프랑스를 연상하게 된다. 포도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보르도(Bordeaux), 부르고뉴(Bourgogne)가 포도주의 명산지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프랑스에서 와인이 제조되기 시작한 때는 로마(기원전 1세기)가 이 지역을 지배하면서, 주민을 그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와인양조를 장려했기 때문이다. 그 후 5세기경에 이르러서는 현재 널리 알려져 있는 보르도, 부르고뉴, 상파뉴 지역이 3대 명산지로 나타나게 된다.

중세에 이르러, 교회가 많은 포도원을 소유하게 되고, 와인의 판매를 통하여 교회의 유지비를 충당하는 과정에서 많은 수도사들이 포도재배의 기술자나 사업가로 활약하여, 와인의 품질이 급성장하게 되었다. 1800년대에 접어들어 프랑스와인은 질적으로나 생산량에 있어서 최고로 인정을 받게 되고, 그 명성을 세계시장에서 확정짓게 된다. 프랑스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특별히 혜택받은 포도가 자라기 적당한 자연환경으로 세계 최고의 와인생산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북부의 일부를 제외하고 전국토에서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며, 큰 강을 중심으로 그 강의 좌우 유역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이에 따라 보르도, 부르고뉴, 론, 르와르, 알사스, 꼬뜨 드 프로방스, 랑그독 루시용, 샹피뉴의 8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각 지구별 원료, 포도품종, 토양, 기후에 차이가 있어 독특한 개성의 와인이 생산되므로 그 산지가 어디냐가 그 와인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방에서는 샤토(Chataeu, 성곽이나 장원의 대저택을 말하는 용어이나 오늘날에는 와인과 관련한 포도원을 말함) 가 잘 발달되어 있다. 보르도 지방에는 약 3,000여 개의 샤토가 있는데 역사가 깊은 샤토는 성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독일의 와인

독일은 지중해 연안국에 비하여 한냉하고 음습하여 포도의 작황이 좋지 않아 양질의 포도주 생산이 어려웠다. 그래서 특별한 포도 재배법과 수확방법을 연구하였는데, 그 하나의 방법이 늦따기 기법을 사용한 와인생산으로 독일을 세계 고급 포도주의 생산대열에 자리 잡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 기법은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었고, 독일와인의 큰 선물이었다. 중세시대 포도주 생산은 수도원에서 독점하였는데, 포도 수확 또한 수도원장의 허락없이는 불가능하였다. 수도원장이 수도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다른 지방에 머무르는 동안 포도수확을 할 수 없었고, 수도원장이 돌아왔을 때는 포도가 농익어 쭈글쭈글하게 변해 있었다. 하는 수 없이 그 상태로 포도를 수확하여 포도주를 담갔는데 그 맛이 전에 없이 좋은 포도주가 만들어졌다. 포도는 익어감에 따라 시고 떫은 맛이 사라지는데 이 늦따기 포도로 제조된 포도주는 당도가 높으면서도 동시에 공팡이로부터 유해한 향긋한 신맛이 그대로 남아 이상적인 포도주가 만들어 진 것이었다.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는 로마시대부터 와인의 종주국이었다. 이탈리아는 거의 전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와인의 생산량도 세계에서 제일 많고, 또한 품질이 우수한 와인이 많이 생산된다. 1963년부터는 이 나라도 프랑스의 A.O.C제도를 모방한 D.O.C제도를 도입한 후 품질 좋은 포도주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탈리아 와인은 그 역사나 품질면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수준이나, 의외로 전세계적으로 와인의 가격이 프랑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사회의 정치적인 여건에도 영향을 받았겠지만,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국내,국제적인 마케팅 활동이 늦게 시작되어 아직 국제적으로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슈퍼 토스카나의 등장 등 이탈라아 와인의 품질이 월등히 나아졌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고급 와인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스페인 와인

 1880년 경 유럽대륙은 포도주 기근에 휘말리게 된다. 미국으로부터 필록세라라는 해충이 유입되어 포도의 싹을 갉아먹어 포도원을 황폐화시킨 것이다. 그리하여 보르도 사람들이 필록세라 해충을 피하여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북부 리오하로 옮겨와 재배기술과 양조기술을 도입하면서, 스페인 포도주의 품질이 크게 향상 되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은 셰리인데 이 것은 화이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일종의 강화와인이다.

스페인은 식탁용 포도주에서부터 강화 포도주, 스파클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다. 유명 산지로는 리오하, 리베라 델 두에로, 페네데스 등이 있다.
 

     프랑스 와인등급과 라벨읽는 법

프랑스에서는 와인에 대한 규제가 대단히 엄격해서, 1935년에 제정된 프랑스 와인법(Appellation ○○○ Controlee)에 따라 품질을 구분한다. 이 범율에 따라 우수한 와인에는 원산지를 통하는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그 품질을 국가에서 보증하고 있다.

A.O.C법에 의해 보증받기 위해서는 생산지역, 그 산지에 있어서의 포도품종, 재배방법, 수확량 등 까다로운 규격에 모두 적합하여야만 인정을 하고, 라벨에 Appellation ○○○ Controlee 을 사용할 수 있다

 A.O.C법의 ○○○ 에는 산지명을 표시한다. 와인은 다른 주류와 달라서 생산하고 있는 지역의 기후, 토양, 수확시기 등에 의해 그 와인의 풍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이 또한 그 와인의 개성을 나타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A.O.C법에 의해 지정된 와인산지에서 규제된 방법에 의해 제조된 와인의 경우 산지명을 공식적으로 붙이게 되어 있다. 산지는 넓은 지방명을 시작으로 하여, 지역명, 촌명까지 지정된다. 산지 지정범위가 좁을수록 와인의 개성이 뚜렷하고,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보르도 지방→메독지구→마고촌의 형식이다.

          

 

 

 A.O.C법 라벨읽기

 

      

   ( 1 ) 포도수확년도(Vintage : 빈티지)

    와인의 품질은 그 해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포도수확 연도는 그 해에 생산된 와인의 개성을 나타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수확년도(Vintage)는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오늘날에서 포도재배기술이 발달하여 중요성이 많이 약화되었다. 특히, 고가의 와인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 2 ) Appellation MEDOC Controlee

    보르도의 메독지구에서 양조된 와인으로 프랑스  A.O.C에 따라 일정한 기준에 달하지 않은 와인은 비록 이 지구에서 생산되더라도 메독이름을 붙이지 못함.

 

   ( 3 ) 회사로고

         고유의 회사로고를 사용함

 

   ( 4 ) 설립년도

 

   ( 5 ) 와인명

        이 와인이 제도된 지역이며 동시에 제품명 임. 원료 포도는 이지역에서 생산된 포도에 한정됨.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 분명하게 알수는 없지만 학자들의 추정으로는 야생의 포도가 발생한 것은 중앙아시아이며 포도로 와인을 처음 만든 것도 이 지방 주민일 것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구약성서 속의 노아가 방주에서 내려와 맨 처음 한 일이 아라라트 산 기슭에서 포도를 재배한 것인데, 그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마시고 취해서 잠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신화를 통해 알 수 있는 와인의 역사는 술의 신 "박카스"로부터 비롯된다. 박카스는 원래 동물과 식물의 샘명을 관장하는 신이었는데 고대 희랍의 어느 마을에서 사람들에게 포도의 재배법과 와인 만드는 법을 가르친 인연이 되어 술의 신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잔 다르크의 활약으로 유명한 백년전쟁은 와인전쟁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발단은 프랑스의 엘레아노 공작부인이 와인산지로 유명한 보르도 지방을 지참금으로 가지고 영국의 핸리 2세에게 시집을 가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결국 백년에 걸친 전쟁의 대가를 치루고 되찾은 보르도는 오늘날 정통 프랑스 와인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꼬냑
 브랜디중 프랑스의 꼬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을 가리키는 통칭이다.
 
리퀴르(liqueur)
 곡류나 과일을 발효시켜 증류시킨 증류주에 약초, 향초, 과일, 종자류 등 주로 식물성의 향미성분과 색을 가한 다음 설탕이나 벌꿀 등을 첨가하여 만든 혼성주의 총칭으로서 아름다운 색채, 짙은 향기, 달콤한 맛을 가진 여성적인 술이다.

 리큐르의 기원은 옛날 연금술사들이 증류주에 식물 약재를 넣어 만든 술이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가 쇠약한 병자에게 힘을 주기 위하여 포도주에 약초를 넣어서 일종의 물약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리큐르의 기원이라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명의 회복이나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영약을 얻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리큐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리큐르라는 말은 ‘녹아 든다’는 의미의 라틴어 리케파세레(liquerfacere)에서 유래한 프랑스어이다. 18세기 이후에는 의학의 진보에 따라 의학적인 효용을 술에서 구한다는 초기의 생각은 약화되고 과일이나 꽃의 향미를 주제로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어 상류사회 부인들의 옷색과 어울리는 리큐르가 유행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리큐르는 색채의 아름다움과 향미를 강조하여 여성의 술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오늘날 리큐르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으며, 칵테일의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의 각 가정에서 담그는 과일주 또는 약용주도 모두 이 리큐르의 범주에 속한다.
 
기타
은 위스키나 브랜디와 같이 증류주이지만 숙성이 필요없는 인공적인 술이다. 무거운 맛과 향을 지닌 네덜란드의 Geneva Gin과 강하고 깔끔한 영국의 Dry Gin, 그리고 순하고 부드러운 미국의 Dry Gin이 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어느 술과도 잘 어울려 칵테일에 가장 많이 이용된다.

보드카(Vodka)
  활성탄을 이용하여 여과하여 가장 순수한 물로 인정받고 있으며 무색,무취,무미한 특성 때문에 칵테일의 기본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원산지인 러시아산과 영국산, 미국산이 있고 일부 향미(레몬,박하)를 가한 것도 있다. 대부분 미국산 보드카가 널리 보급되고 있다. 러시아의 혹한속에서 태어난 보드카는 추운지방에서 스트레이트로 마시지만 일반적으로 과즙음료를 비릇한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칵테일을 마신다.


  사탕수수 줄기에서 즙을 내어 설탕을 만들고 나머지를 발효시켜 증류한 것 부드러운 향기와Dry한 맛인 무색의 Light Rum과 진한 맛과 강한 향기 그리고 통속에서 숙성하는 동안 진하게 베어든 색깔을 가진 Heavy Rum이 있다. 럼을 콜라에 섞어서 Rum & Coke로 마시거나 라임주스 또는 약간의 오렌지 술을 넣으면 상쾌하고 시원한 드링크가 된다.

데낄라(Tequila)
   용설란에서 당분을 추출해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오크통에서 숙성하고 활성탄으로 정제한 것. 숙성하지 않은 가볍고 샤프한 무색의 White Tequila와 오크통에서 숙성한 누런색 또는 갈색의 브랜디의 성격을 약간 띠고 있는 Gold Tequila가 있다. 멕시코에서 소금과 레몬을 곁들여 스트레이트로 마시지만 오렌지술,라임주스와 혼합하여 마시는 경우가 있다.

샴페인 (champagne)

파리의 동쪽 샹파뉴 지방(지금의 샹파뉴아르덴주)에서 생산되는 발포성 백포도주로 알코올 농도는 13.4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정식 명칭은 뱅 드 샹파뉴(vin de Champagne)라고 하며. 이 지방은 원래 양질의 포도주 산지로서 유명하였으나 AD 92년 로마 황제가 이탈리아산 포도주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을 염려하여 포도밭을 파괴하였다.

그러나 약 200년의 공백기가 지난 후, 3세기경에 다시 부활하여 그리스도교 사제가 재배법을 개량한 결과 석회질 지질에서 생산되는 좋은 향기의 술로 유명하게 되었다. 단, 당시의 술은 적 ·백의 보통 포도주이고 현재와 같이 발포성 술이된 것은 17세기 후반에 D.페리뇽이란 수사가 코르크 마개와 그것을 조이는 쇠붙이를 도입하고 유리병 모양도 새로 연구한 후의 일이다.

보통 발효를 끝낸 포도주를 유리병에 넣고 여기에 리큐어(설탕 시럽과 오래 된 술의 혼합액)를 첨가하여 마개를 막고 철사로 단단히 고정시킨 후 술창고에 저장한다. 첨가한 당분 때문에 병 속에서 2차 발효가 일어나서 생긴 이산화탄소는 밀폐된 병 속의 술에 포화되어 발포성 술이 된다. 발효가 되면 찌꺼기가 생기는데, 이것을 제거하려면 술병을 모두 거꾸로 세워 놓고 매일 하나씩 가볍게 흔들어주면 찌꺼기가 침전하여 코르크에 부착한다. 이렇게 한 다음 병의 목부분을 냉각하여 찌꺼기가 부착한 부분을 얼게 하고 철사를 풀어주면 압력에 의하여 마개는 찌꺼기와 함께 튀어나온다. 이 때 재빨리 새 마개로 막고 철사로 단단히 고정시켜서 지하 창고에 저장해 둔다.

샴페인은 마개가 빠질 때 나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이는 거품이 특징인 술로서 축하연을 할 때 쓰는 축하주이다. 보통 디저트 코스에 들어가서 마개를 뽑는 것이 정식이나 디너 코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샴페인을 쓰기도 한다. 알코올 도수는 13.4도이다.


백주(白酒)

한국에서 소위 ‘빼갈’이나 고량주라고 하는 술은 중국의 전통 술 백주(白酒)입니다.

백주는 酒性이 강렬하여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50∼60도 정도로 매우 독한 것이 특징이며,
수수, 옥수수, 벼, 밀, 소맥 등을 원료로 하고 투명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

술맛을 아는 중국인들은 대개 이 백주를 선호하고 있으며, 요즈음은 현대적 취향에 맞게
알코올 도수 40도 전후의 고량주들도 많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성분이 들어 있어 마시면 취하게 되는 음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한국의 주세법(酒稅法)에서는 알코올성분이 1% 이상 들어 있는 음료를 말하는데 나라에 따라서는 그 기준을 0.5%로 잡고 있기도 하다.


          술(liquor)

술의 분류

술은 나라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대략 소주·약주·맥주·청주·합성청주·과실주·위스키·스피리츠·리큐어·잡주(기타 주류) 등으로 분류된다. 또 제조법에 따라 양조주·증류주·혼성주(재제주)로 나뉜다.


양조주

맥주·포도주·청주 등이 이에 속하며 녹말이 함유된 곡류의 당화(糖化) 원액이나 당함유물질을 발효시켜 원액 그대로 또는 여과시킨 것이다.


증류주

소주·위스키·브랜디·보드카·진 등이 이에 속하며 발효 원액을 증류시켜 알코올성분을 분리, 농축시킨 알코올성분이 많은 술이다.


혼성주

리큐어·합성청주 등을 말하며 양조주나 증류주 또는 적당한 양의 알코올성분이 함유된 술에 약제·감미료·향료·초근목피(草根木皮) 같은 것을 혼합하여 빚은 술이다.


술의 종류


외국의 술


맥주

엿기름·홉(hop)·물을 주원료로 하여(부원료는 쌀·녹말·옥수수 등) 발효시킨 술로서, 이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어 따르면 거품이 이는 청량 알코올음료이다. 알코올성분은 3~8%이다. 엿기름이나 맥즙(麥汁)의 제법, 발효양식에 따라 일반맥주(light beer)와 흑맥주(black beer)·생맥주(draft beer) 등으로 나뉜다.


포도주

포도즙을 발효시켜서 만든다.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며 포도품종의 차이에 따라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등이 있으며, 포도주의 맛도 단맛·신맛 등 다양하다.


위스키

보리엿기름으로 곡류의 녹말을 당화, 발효시켜서 증류한다. 몰트위스키는 엿기름만을 원료로 하여 단식증류기로 증류하는 전통적인 스카치위스키 제법을 이어오고 있다. 그레인위스키는 옥수수 등 발아되지 않은 곡물을 원료로 하여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빚는다. 이른바 뉴트럴스피리츠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이것을 몰트위스키에 혼합한 것이 블렌디드위스키로서 일반적으로 더 많이 애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버번위스키가 대표적이다.


브랜디

포도주를 증류시켜 떡갈나무통에 저장한다. 프랑스의 코냑이 유명하다.


럼주

중앙·남아메리카 특산의 증류주이다. 사탕수수를 짜낸 액체 또는 당밀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로서 특유의 향기가 있다.


보드카

12∼13세기에 러시아에서 만들어져 러시아산이 유명하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더 많이 생산되고 있다. 옥수수를 엿기름으로 당화, 발효시켜서 증류하여 보리수 또는 자작나무의 활성탄층을 통과시켜 여과 정제한다. 냄새가 거의 없고 달콤하다. 알코올성분은 40∼60%이다.


곡류를 원료로 하며 증류할 때에 노간주나무 열매를 채운 진헤드를 통하게 한다. 송진냄새가 난다. 당류를 가미하지 않은 쌉쌀한 것이 드라이진, 설탕·감미료를 첨가한 달콤한 것이 톰진이다. 영국·네덜란드산이 유명하다.


테킬라

멕시코의 용설란(龍舌蘭)의 일종인 어가베테킬라나의 수액을 끓인 즙을 발효시켜 만든 증류주이다.


아라크

동남아시아·중동의 야자술이나 쌀로 빚은 증류주이다.


바이주[白酒(백주)]·황주(黃酒)

중국의 술로서 바이주는 무색투명한 증류주, 황주는 노랑 또는 주황색의 양조주이다. 바이주는 고량(高粱;수수)을 원료로 하고 고체원액을 쓰는 독특한 발효법으로 만든다. 강한 향미(香味)를 풍긴다. 산시성[山西省(산서성)]의 펀주[汾酒(분주)], 구이저우성[貴州省(귀주성)]의 마오타이주[茅臺酒(모대주)], 허베이성[河北省(하북성)]의 바이간얼[白乾兒(백건아);고량주] 등의 명주가 많다. 황주는 찹쌀을 원료로 하여 누룩이나 술약을 첨가해서 발효시킨 것이다. 대표적인 술이 사오싱주[紹興酒(소흥주)]로서 저장성[浙江省(절강성)] 사오싱의 술이 유명하지만 푸젠성[福建省(복건성)]·장시성[江西省(강서성)] 등에서도 만든다. 황주를 항아리에 담고 밀폐하여 저장, 숙성시킨 것이 라오주[老酒(노주)]이다. 양조용 물 대신에 사오싱주를 쓴 술이 산양주[善釀酒(선양주)]로서 진한 풍미가 있다.


미림(味淋)

일본의 술로서 소주·쌀·누룩 등을 원료로 하여 빚은 다음, 술찌꺼기를 짜내서 제조한 것으로 단맛이 강한 술이다. 알코올성분 13%, 당분 40%이며, 조미료나 음료로서 사용되고 있다.


스피리츠류

스피리츠는 일반적으로 알코올 성분이 강한 증류주를 말한다. 스피리츠류에는 소주를 제외한 럼주·보드카·진과 같은 증류주인 위스키류와 당분(엑스성분)을 약간 함유한 리큐어와 같은 주류(엑스성분 2% 미만)가 있다.


리큐어류

브랜디·위스키나 소주 등에 식물성 풍미를 더하고 달콤하게 만든 혼성주를 말한다. 소주를 원료로 하는 매실주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에서는 우카피주[五加皮酒(오가피주)] 같은 한방약으로 담근 술이 많이 있다. 유럽의 리큐어류는 향료·초근목피·감미료 등을 포도주나 증류주에 첨가해서 만든다. 큐라소·페퍼민트·맨더린·사르트뢰즈·애너제트·큄멜·베네딕틴·슬로진·베르무트·크렘더만트 등이 유명하며 식욕증진 등을 위해 식전에, 소화촉진을 위해 식후에 마신다.


한국의 술


탁주

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술이 탁주이다. 삼국시대 이래 양조기술의 발달로 청주가 등장했지만 탁주와 구별이 뚜렷하지 않았다. 같은 원료를 사용해서 탁하게 빚을 수도 있고 맑게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 이래 대표적인 탁주는 이화주(梨花酒)였다. 이 술의 명칭은 막걸리용 누룩을 배꽃이 필 무렵에 만든 데서 유래하였으나, 후세에 와서는 어느 때나 누룩을 만들었으므로 그 이름이 사라지고 말았다. 일반에 널리 보급된 막걸리는 가장 소박하게 만들어진 술로서, 농주(農酒)로도 애용되어 왔다.


청주

술이 다 된 탁주독에 용수를 박아 얻은 술을 말하는데, 약주(藥酒)로도 일컬어졌다. 청주를 언제부터 약주라고 하였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조선 선조 때 문신 서성의 어머니가 서울 약현(藥峴)에서 명주(銘酒)를 빚었다고 해서 약주라 부르게 되었다는 속설이 있다. 현재는 찌꺼기를 제거한 것을 청주, 제거하지 않고 혼탁성을 갖게 한 것을 약주라고 한다. 약주에 속하는 술로 백하주(白霞酒)·향온주·하향주(荷香酒)·소국주(少麴酒)·부의주(浮蟻酒)·청명주(淸明酒)·감향주·절주(節酒)·방문주(方文酒)·석탄주(惜呑酒)·법주(法酒) 등이 있다. 대부분 단양(單釀) 또는 이양(二釀)의 순발효주이다. 이 밖에 보다 섬세한 방법으로 여러 번 덧술한 약주에 호산춘(壺山春)·약산춘(藥山春) 등이 있는데 <춘>자를 붙인 것은 중국 당(唐)나라 때의 예를 본뜬 것이다. 그리고 비록 <춘>자는 붙지 않았어도 같은 무리의 술로서 삼해주(三亥酒)·백일주(百日酒)·사마주(四馬酒) 등이 있다.


과실주

재래의 술을 빚으면서 나무열매의 맛이나 성분, 또는 과일류를 곁들인 술로서, 송자주(松子酒)·포도주(葡萄酒)·백자주(柏子酒)·호도주(胡桃酒) 등 다수가 있다.


가향주(加香酒)

술에 독특한 향을 주기 위해 꽃이나 식물의 잎 등을 넣어 만든 술이다. 진달래꽃을 쓰는 두견주(杜鵑酒)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화주(花酒)가 있으며 빚는 방법으로는 일반 처방에다 가향재료를 넣어서 함께 빚는 것과 이미 만들어진 곡주에다 가향재료를 우러나게 하여 빚는 가향입주법(加香入酒法)이 있다.


소주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일반 양조주의 결점을 없애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증류주인 소주가 한국에 전해진 것은 고려 때 원(元)나라로 부터였다. 원나라가 고려와 함께 일본을 정벌할 때 안동(安東)을 병참기지로 만들면서 <안동소주>가 알려지게 되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더욱 발전하였다. 고급 약주인 삼해주의 술밑을 증류하여 얻은 소주가 나오게 되었고, 과하주(過夏酒)·송순주(松荀酒)와 같이 소주와 약주의 중간형인 술도 있었다. 이 밖에 일반 소주를 이용하여, 특별히 약용으로 만든 약소주에는 감홍로(甘紅露)·죽력고(竹歷碍)·이강고(梨薑碍) 등이 있다.


이양주류(異釀酒類)

술의 숙성과정에서 특별한 방법을 이용하여 만든 것을 말한다. 술덧을 담는 그릇으로 생나무통을 이용하거나 산 대나무통을 사용하는 수가 있었으며, 술항아리를 땅속에 묻거나 물 속에 담가 술덧을 숙성시키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와송주(臥松酒)·죽통주(竹筒酒)·청서주(淸暑酒) 등이 있다.


역사

술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아주 오래이며, 과실이나 벌꿀 등의 자연발효에 의한 것이 그 원형으로 생각된다. 포도주는 인류 최초의 술로서 신화에도 종종 등장한다. 인류가 농경법을 익혀 정착생활을 하면서 곡류로 밥을 짓고 빵을 만들고 또 술을 빚게 된 시기는 BC 5000∼BC 4000년 무렵의 메소포타미아문명 때로 짐작된다. BC 3000년 무렵에는 이집트에서 맥주의 양조가 이루어졌는데 그 제법이 그림문자로 전한다. 양조방법은 동·서양이 다른데, 동양에서는 누룩을 써서 만들고, 서양에서는 엿기름을 써서 녹말을 당화하는 방법으로 만든다. 동양의 누룩술의 발생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BC 1100년 무렵의 은(殷)나라 때에 이미 술이 있었고, 국균(麴菌)을 사용한 양조물이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아주 먼 옛날부터 누룩이 양조에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의 중국에서는 리조푸스균을 배양한 곡류를 떡모양으로 뭉친 떡누룩이 쓰여지고 있는데, 그것을 이은 것으로 여겨지는 한국·일본 등지에서는 찐 곡류의 낟알에 황국균(黃麴菌)을 배양한 산국(散麴)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중국의 양조주는 사오싱주로 대표되는 황주이다. 증류기술은 기원전의 그리스·로마문화의 소산으로 보고 있지만, 그 기술을 이용해 증류주를 만든 사람은 이미 증류의 전문가였던 중세의 연금술사였다. 오늘날에도 세계 각국에서 증류기를 아라비아어 어원인 아람빅이라 하고, 동남아시아에서 증류주를 아라크·아라키라고 하는 것도 그 기원과 전파를 말해주는 것이다. 위스키의 증류는 12세기에 아일랜드에서 이루어졌는데 그 말은 생명수를 뜻하는 어스퀴보(usquebaugh)에 연유한다.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의 등장은 훨씬 뒤인 16세기부터이다. 동양에서는 13세기 중국 원(元)나라 때 소주에 관한 기록이 있다. 술은 원래 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것이고, 또 마취성이 있고 약제적인 효능이 인정되어 약초를 첨가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농업의 기틀이 마련되었던 부족국가시대에 이미 술을 빚어 마셨으며 모든 의례(儀禮)에 술이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술의 제조방법은 알 수 없으나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고구려전에 <고구려선장양(高句麗善藏釀)>이라는 구절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발효주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신라주는 유명하여 중국 당나라 풍류객들 사이에도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이후 고려시대로 내려오면서 술에 대한 여러 기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신화

동·서양 모두 원래 술은 농경신(農耕神)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 술의 원료가 되는 곡물은 그 땅의 주식이며 농경에 의해서 얻어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포도주가 <신의 피>로서 귀하게 여겨지며 세례와 성체성사(聖體聖事)에 쓰여지고 있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이야기에서 하느님은 노아에게 포도의 재배방법과 포도주의 제조방법을 전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스신화에서는 디오니소스로 불리는 로마신화의 주신(酒神) 바쿠스는 제우스와 세멜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그 신앙은 트라키아 지방에서 그리스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대지의 풍작을 관장하는 신이었는데 포도재배와 관계가 있어 술의 신으로도 섬기는데 그는 아시아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여행하며 각지에 포도재배와 양조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그 신앙은 열광적이어서 여신도들은 덩굴로 감은 지팡이를 가지고 신들린 사람처럼 난무(亂舞)하고 야수를 죽이기도 하였다. 또한 그 제사의식으로부터 그리스연극이 발달했다고도 한다.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는 이시스와 남매간의 결혼을 하고 이집트를 통치한 왕이지만 동생에게 살해되어 사자(死者) 나라의 왕이 된다. 이 신은 농경의례와 결부시켜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보리로 술을 빚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하(夏)나라의 시조 우앙(禹王) 때 의적(儀狄)이 처음 곡류로 술을 빚어 왕에게 헌상했다는 전설이 있다. 의적은 주신으로 숭배되고 그 이름은 술의 다른 명칭이 되었다.


민속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이미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마한의 농업시절제 등 부족국가시대의 집단행사에서 술을 마시고 가무(歌舞)를 즐겼다고 한다. 이것은 술의 역사가 오래됨을 의미하는데, 삼국시대에 이르러서는 술의 민속이 일반화된 것으로 보인다. 시식(時食)으로서외 술은 계절과 세시에 따르는 민속상의 의미가 있다. 이는 시절의 미각을 찾기 위해 빚는 것으로, 명절에 마시는 도소주(屠蘇酒:歲酒)·귀밝이술[耳明酒(이명주)] 등과 계절에 따라 빚어 마셨던 청명주·과하주·삼해주·사마주 등이 있다. 또한 술은 제례·혼례·향음주례(鄕飮酒禮) 등 행례(行禮)의 풍속에서 중요시되었다. 제례에 있어서는 비록 간략한 제의라 하더라도 주과포(酒果脯)는 갖추어야 하는데, 여기서 술은 민속상으로 강신(降神)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혼례식에서 행하는 근배례의 합환주(合歡酒)는 민속상 이성(二姓)이 만난 즐거움과 백년가약을 다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중국 고속(古俗)에서 전래하여 일찍부터 한국의 미풍양속이 된 향음주례는 봄·가을로 길일을 택해 향촌사회의 웃어른을 모시고 향약(鄕約)을 낭독한 뒤 술을 대접하며 도의의 숭상, 상하의 화목을 도모하던 민속이다.


술의 대사(代謝)

알코올은 작은 분자이기 때문에 술의 알코올은 위에서 약 20%, 장에서 약 80%가 흡수되며 정맥을 거쳐 간으로 보내진 뒤, 혈액순환에 의해 전신에 퍼지게 된다. 체내의 알코올성분은 그 80%가 간에서 분해대사되고, 또 약 10%가 오줌·땀, 또는 입(호흡시)을 통해서 배출된다. 알코올의 분해대사 사이클은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가 되어 아세트산으로 산화되고, 아세트산은 몸 안에서 TCA사이클이라고 하는 대사경로에 의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며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 경로에는 ① 알코올탈수소효소(脫水素酵素)에 의한 것 ② MEOS로 불리는 마이크로솜에 있는 에탄올산화계에 의한 것(세포질 내의 膜樣構造體에 있는 microsome ethanol oxidizing system) ③ 카달라아제계에 의한 것 등의 세 경로가 있다. 이 중 ① 의 경로가 주제를 이루고 있고 에탄올은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하여 조효소 NAD의 도움으로 아세트알데히드가 되고, 제2단계로서 알데히드탈수소효소의 촉매로 아세트산으로 산화된다.


심신에 미치는 영향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독특한 마취작용이 있다. 술을 마시고 취기가 도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마취단계는 제1기(통각저하기) → 제2기(흥분기) → 제3기(마취기) → 제4기(酩酊期)로 진행되는데, 알코올에 의한 경우는 제1기와 제2기의 지속이 길다. 마취약의 경우는 제1·2·4기의 기간이 짧고 제3기는 길다. 따라서 한 잔 마신 뒤에는 정신적인 억제력이 풀려 맑고 명랑해진다. 취한 상태는 혈중알코올농도에 좌우된다.

취한 정도와 혈중알코올농도와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① 미취기(微醉期, 0.05~0.1%): 얼큰한 상태로 쾌활해진다.
② 경도명정기(輕度酩酊期, 0.1~0.15%): 곧잘 지껄이고 기세가 높다.
③ 중도명정기(中度酩酊期, 0.15~0.25%): 흥분기로서 화를 내거나 우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하며 비틀거리고 토하기도 한다.
④ 강도명정기(强度酩酊期, 0.25~0.35%): 안면이 창백해지며 보행이 불가능하게 된다.
⑤ 혼수기(昏睡期, 0.35% 이상): 혈중농도의 상승은 술을 마시고 나서 30분에서 1시간이 최고치이며, 취기는 음주량과 그 속도 또는 몸무게에 따라 알코올의 산화능력, 알코올(아세트알데히드)작용에 대한 감수성 등의 강약에 따라 달라진다.

술은 천천히 조금씩 편안한 마음으로 마셔야 한다. 보통 알코올은 10시간 정도 지나면 대사되고 배출이 되어 혈중에서 소실된다. 취기가 2일간 지속되는 것은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으로 보여진다.

그 밖에 혈당치의 저하, 알코올대사에 따르는 탈수상태, 혈액의 아시도시스(혈액이 정상 pH보다 산성으로 되는 증상) 같은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어 2일간 취기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이때 해장술도 일시적으로는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물을 많이 마시고, 당분과 비타민 B, 비타민 C를 섭취하거나 감·레몬 등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장기(臟器)에 미치는 영향


술과 간

마신 술의 알코올은 대부분 간의 효소로 분해되어 아세트산이 되어 몸 안에서 에너지화하므로 간이 다치지 않도록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간은 복원력이 강한 장기이고 대사능력도 평소의 영양섭취량에 의하여 좌우되는데, 특히 양질의 단백질섭취가 중요하다. 매일 많은 술을 마시면 간에 영향을 주어 간경화를 일으킨다. 간기능을 나타내는 효소로서 -GTP(-glutamyl transpeptidase)가 있는데 대주객(大酒客)으로서 간장애가 있는 경우는 이 -GTP 값이 매우 높다(술을 끊으면 낮아진다). 적당량의 음주, 식사와의 균형, 간의 휴식이 필요하다.


술과 심장

술을 마시면 말초혈관의 확장이 일어나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얼굴이 붉어지지만 혈압은 내려간다. 이것은 알코올대사에 따라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혈중알코올의 영향으로 심근(心筋)의 수축력이 저하하며 맥박이 빨라진다. 대주객에게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증세가 많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알코올의 직접적인 영향인지의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식사나 생활환경 같은 간접적 영향이 크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술과 위

적당량의 알코올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지만 대량의 음주나 강한 알코올은 위점막에 나쁜 영향을 준다. 또 술은 당뇨병이나 비만과 관계가 있으며, 특히 술의 당이 당뇨와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칼로리의 과잉이나 호르몬의 일종인 인슐린의 공급부족으로 혈당이올라 오줌에서 당이 나오는 것이다. 또 주류는 고칼로리 음료로서 식생활 향상에 의한 칼로리의 과잉섭취, 운동부족 등과 함께 비만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칼로리의 균형을 고려하여 음주를 적당량으로 조절해야 한다.

       술 종류별로 잘맞는 음식

소주안주로는 기름기를 쏙 뺀 수육이나 생선류, 전골과 같은 국물요리가 좋구요.

또한 오이나 녹차를 이용하면 소주의 알코올 농도를 낮출수 있고,  쓴맛을 줄여 부드럽게 마실수가 있어요.

 

맥주안주로는

알코올도수가 낮은 술은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높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생선포나 육포,과일안주 등을 곁들이시는게 좋아요.

 양주

알코올 도수가 높은 양주는 얼음에 희석해서 마시는게 좋은데요.마시는 중간중간에 우유나 물을 마셔 위점막에 상처를 입지않도록 속을 보호해 주시는게 중요해요.

양주(폭탄주)와 같은 알코올도수가 높은 술의 안주로는 스테이크나 치즈,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가 좋아요.

  와인안주로는
화이트와인같은 경우에는 생선류나 닭고기류와 잘 아울리구요.
레드와인의 경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와 잘 어울리는데....
간단하게 와인을 즐기실 때는 치즈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