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자 시 귀신도 모르는 적정 땅값 알아내는 방법 귀신도 모르는 땅값을 알아내는 뾰족한 수가 없을까. 노련한 전문가들조차도 감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현장답사를 통해 동네주민들에게 대략적인 시세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때 신뢰도에 따라 땅값의 정확도 역시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아는 사람을 동원하는 것이 그래도 확실하지만 그조차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꼭 매입하고 싶은 땅이 있으면 먼저 옷차림을 수수하게 하고 솔직한 태도로 찾아가 인사를 한다. 가장 접근하기 편한 사람은 동네마다 있는 구멍가게 주인이다. 구멍가게를 통해 1차 정보수집이 끝나면 그 다음은 동네 이장을 만나보는 것이 순서이다. 현지주민을 통해 대략적인 가격이 나왔다면 현지 중개업소에 땅을 사려는 손님처럼 행세해 시세를 물어본다.
이밖에 나름대로 땅값을 산정해 보는 방법도 있다. 땅값은 대개 물리적인 거리에 따라 매겨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해당 토지가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다면 도로와의 대략적인 거리를 산정해 이를 땅값에 반영해 본다. 도로변 토지는 매매사례가 많아 어느 정도 정확한 시세의 파악이 가능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1km 정도 멀어질 때마다 땅값은 5~10%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산정하면 무난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마찬가지로 읍.면사무소 소재지 등 지역 중심지에서 벗어나면 땅값 시세가 현격하게 떨어지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땅값은 대상 토지의 위치와 지형, 주변환경, 용도, 지목, 땅의 형태, 지질, 경사도, 도로에서의 거리 등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하지만 같은 지역이라도 접해 있는 도로의 폭, 주진입로냐 간선도로냐에 따라 땅값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 동일지역이라도 방향과 강 또는 바다 조망여부, 혐오시설 여부 개발계획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형성되기도 한다.
경사도의 경우, 전원주택지일 때 10% 미만이라면 오히려 장점이 되지만 그 외 목적의 땅일 겨우에는 오히려 땅값 형성에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설령 비슷한 조건을 가진 땅이더라도 개발예정지는 지주에 따라 부르는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난다. 또 가격변동의 폭도 크기 때문에 매입이나 매도시 각별한 주의 가 필요하다.
시골 땅은 기본적으로 어느 지역에 어떤 조건의 땅이 얼마의 가격에 매물로 나왔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적다. 막상 현장에 가더라도 거래자체가 워낙 드물어 시세를 파악하기 매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땅값 파악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과 경로를 통해 여러번 교차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시세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쓸모없는 땅을 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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