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자작시·글

중년의 나

心泉 심상학 2016. 10. 13. 16:39
중년의 나 
 
                심천 심 상 학 
 
내 인생 중년이다
나는 누구인가
활짝 핀 해바라기 꽃일까? 
 
내 인생 어느새 중년이다
나는 누구인가
빨갛게 익어버린 대추일까?
붉고 단단한 알밤일까? 
 
내 인생도 중년이다
나그네가 잠시
쉬었다가 가는 중간역인데... 
 
중년이된 내 인생
나는 바란다
내 인생 마지막 종착역은
청명한 가을처럼 아름답고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이 한가로운 가을 만끽하고
  홀로 농장에서 밤알을 줍고
   벤취에서 들녁을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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