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 얼마나 산다고
살면은 얼마나 산다고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느뇨
이리살아도 한세상 저리살아도 한세상인걸
어이타 이풍진 세상의 길위에 버려진 꽃잎처럼
불어오는 바람결에 휘날리더냐
산모퉁이 언저리 길에 피어나는 풀잎은 밟아도 밟아도 아픔을 논하질 않는데
어이타 살아가는 세상살이를 왜 아픔으로 논하느냐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데로 한세상 살아갈 길을 무엇을 탓하느냐
불어오던 바람도 산마루의 재를 넘으니 어데론가 가버리고 마는 것을
이 한세상 살아가며 탓하지 말며 살아가고 논하지 말며 행동하여
더렵혀진 마음과 손 불어오고 흘러내리는 바람과 청숫물에 말끔히 씻어내어
흘러 흘러가는 저 물과 바람따라 마음도 흘러흘러 떠나려무나
살면은 얼마나 산다고 허우적 거리며 살아 가느냐
몸을 실어 떠나려무나 오늘이 어렵다고 한탄말고
내일의 세상이 열려지니 넓은 마음으로 살아 가려무나
= 좋은 글 중에서 =
이번주 화두는 세상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사람 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변명하는 사람과 결과를 얻는 사람이 바로 그것이다.
변명형 인간은 일을 수행하지 못한 이유를 찾지만 결과형 인간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
반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라.
- 앨런 코헨 (리더십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