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에게
심천 심 상 학
내가 너에게 뭐라핸노
갑자기 떠난다니
그러케 마음스려 그리워 했건만
아무런 이유없이 떠난다니
이내마음 공허함을 달랠길 없네
내가 가라해지도 않았는데
서로 헤어지기로 않았는데
자기맘대로
내맘 물어보지도 않고 간다하네
같이 웃으며 지낸 시간들마져
나 혼자 어쩐란 말이냐고
교실에 흙칠판 에 쓰여진 글이라면
지우개로 단 한 번에 지우련만
그게 말대로
사랑한다 수백번 외쳐봐도
되돌아오는건 대답없는
메아리뿐........
내가 너에게 뭐라핸노
아무말 없이 있을테니
가지말고 항상 내곁에 있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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