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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자 되는 투자습관 3원칙

心泉 심상학 2013. 9. 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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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 한 TV광고 카피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숨겨진 1인치를 찾아라.'
TV화면을 1인치 키운 것을 강조하는 광고였다.
그리고 그 숨겨진 1인치가 공개되면서 전혀 다른 스토리가 나타났다.

숨겨진 1인치에 의해 변화되는 것은 TV뿐만이 아니다. 재테크에서도 마찬가지다.
수입이 같아도 소비습관에 따라 저축이나 투자여력이 달라지고, 만기까지 꾸준히 기다릴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자산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자산형성 과정뿐 아니라 자신의 신용관리까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작은 습관이 가져오는 차이가 만든 간극은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재테크를 시작할 때는 물론 재무설계까지 자신의 잘못된 습관은 버려야 한다.

◆지출보다 저축이 먼저

= 재테크의 기본 원칙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버리지 못하고 있는 습관이다. 하지만 쓰고 남는 것을 저축하는 것과 저축하고 남는 금액에 맞춰 지출을 통제하는 것의 결과는 하늘과 땅이다.

동일한 연봉을 받는다고 해도 매달매달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려워도 착실하게 자산을 늘려가는 사람이 있다. 이들의 차이는 결국 소비다. 부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차이는 수입을 늘리는 것만큼 씀씀이를 관리하는 데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런 다음 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책정하고 이를 마련하기 위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소비보다 저축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그렇다면 얼마를 저축해야 할까. 재무전문가들은 재테크를 시작하는 미혼 남성에 대해 수입의 50% 정도를 저축하라고 한다. 부모와 함께 산다면 60% 이상도 가능하다.

◆욕심을 버려라

= 재테크를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든, 어느 정도 종잣돈을 모은 사람이든, 공통점이 있다. 바로 '대박'이다. 빨리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무리한 투자에 나서고 결국 실패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막연한 욕심은 장기투자를 가로막는 요인이 된다. 긴 안목에서 자산시장을 보고 단기적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의지를 꺾어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욕심은 금물이며 기대수익률에 대한 눈높이도 낮춰야 한다.

돈 벌 욕심에 '테마주'를 따라다니거나 시장의 인기상품이라고 무조건 가입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다. 투자는 결코 유행이 아니다. 튀는 상품이 고수익을 내 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똑같은 종목이나 펀드도 개인의 투자 성향이나 투자 목적에 따라 적합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투자 지역이나 자산을 결정하는 근거는 자신의 투자 기간과 목적·성향이 고려돼야 한다.

한 재무전문가는 "은행·증권사의 PB 조언도 가려서 받아들여야 한다"며 "확고한 투자 원칙과 목표를 갖고 부화뇌동하지 말아야 성공 투자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쏠림 투자를 경계하라

= 종잣돈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확실한 투자처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확실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투자성향에 따라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가도 문제다.

기본적으로 투자자산을 배분할 때 투자자의 성향을 감안하지만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것은 곤란하다.

공격적인 투자자 중에는 신용대출을 받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대범함을 과시하기도 한다. 올바른 투자 방법이 아니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은 특히 요즘과 같은 불확실한 시장에서는 더 과욕이다.

그렇다고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만 고집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이러한 상품은 원금에 대해 안전성을 보장하지만 투자를 마쳤을 때 수익을 보장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은행 예·적금의 금리는 3% 안팎. 하지만 세금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한다면 투자로 얻는 수익은 사실상 마이너스일 수도 있다.

머니위크| 김성욱기자 wscor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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