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꿈보다 실천을 위하여 용기를~~
말처럼 쉽지 않은 게 전원생활이라고? 그럼에도 전원은 여전히 도시민의 로망이다. 그 증거는 충분하다. 국내 유명 부동산포털사이트 부동산114의 2012년 최다 검색어가 ‘전원주택’이었다.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남녀의 67%가 노후를 농촌에서 살 의향이 있다고 밝힌 설문조사도 있다. 실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귀촌한 인구가 꾸준히 늘어 무려 10배나 증가했다. 도대체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전원생활에 골인한 것일까. 알뜰 전원생활을 위한 성공전략을 찾아보자.
전원생활 인구가 급속히 늘어났지만, 모두가 성공적인 건 아니다. 의욕적으로 마련한 전원주택을 처분하고 도시로 돌아온 사례가 적지 않다. 실패 원인은 간단하다. 전원생활을 막연한 환상으로 시작해 과도하게 투자했기 때문이다.
흔히 전원생활을 떠올리면 넓은 정원에 버티고 선 늠름한 이층집을 연상하기 나름이다. 이렇게 고급 전원주택을 마련하려면 비용이 수억 원을 넘어선다. 큰 땅과 집을 거느리며 사는 게 처음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갈수록 애물단지가 된다. 덩치 큰 집은 난방비도 만만치 않고, 계절별로 집과 마당을 가꾸고 관리하는 일도 간단치 않다. 전원에서의 활동에 취미를 붙이지 못하면 생활마저 무료해지고, 결국 짐을 싸게 된다.
전원생활에 연습이 필요한 이유다. 아무에게나 전원생활이 좋을 수는 없다. 자신의 취향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전원과 잘 맞는지 궁합을 맞춰봐야 한다. 특히 미래에 변동성이 많은 젊은 세대일수록 전원생활에 올인하는데 신중해야 한다. 아이가 자라면 교육 때문에 도시로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은퇴 후 세대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더 들면 병원을 오가야 하는 문제로 전원생활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시기가 오기도 한다.
1. 전원 속 전세주택 살아보기
전원생활을 연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전세주택을 활용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살아보는 게 낫다. 1~2년 살아보면 자신이 전원형인지 아닌지 파악할 수 있고, 전원생활의 장단점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연을 체험하게 해주기 위해 전원주택에서 일정 기간 전세로 사는 젊은 부모들이 늘고 있다.
전세주택 매물은 부동산포털사이트나 인터넷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직접 살고 싶은 동네를 찾아 주변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탐색하는 편이 낫다. 출퇴근 시간도 체크해보고, 주변 환경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최근 전원주택, 지방땅및 부동산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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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한번 방문 해 볼만 하다
2. 실속형 멀티해비테이션이 대세다
온 가족이 옮겨가 살아야 하는 전세주택이 여건에 맞지 않다면, 도시와 전원에 각각 집을 두고 오가며 살아가는 멀티해비테이션은 어떨까. 일종의 세컨드하우스(주말전원주택)를 마련하는 것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도시와 전원에서의 생활을 조절할 수 있고, 기존 생계활동(직업)도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최근 등장하는 주말 전원주택은 과거 고소득층이 과시용으로 마련하던 고급 세컨드하우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땅과 집 규모를 대폭 줄인 실속형 주말주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주말주택 소유층은 기존 50~60대는 물론이고 30~40대까지 폭넓어졌고, 젊은 직장인들의 진입이 늘어났다.
[이렇게 해보자] 두 집 살림을 위한 Tip 5
1) 도시의 주택에서 전원주택까지 이동거리가 1~2시간 이내인 지역을 고른다. 너무 가까워도 기분이 나지 않고, 너무 멀어도 자주 방문하기가 어렵다.
2) 주변 경관이 좋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인지 살펴봐야 한다. 주말주택은 힐링을 위한 용도다. 주변에 축사 시설이나 소음이 심한 시설 등이 있는지도 미리 체크한다.
3) 나 홀로 주택보다는 단지 속이 낫다. 단지 내에 있으면 방범, 관리 등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다.
4)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 투자한다. 땅과 집이 너무 커도 관리가 어렵고 유지비용만 증가한다. 최근의 주말 주택자들은 땅 규모 330㎡ 내외에 건축면적 20~60㎡가량의 소형주택을 선호한다.
5) 30㎡ 이하 초소형 규모의 주택이라면 직접 짓는 것보다 공장에서 완성한 이동식주택을 선택하는 게 비용이나 관리 면에서 효과적이다. 이동식 주택의 가격은 3.3㎡당 200~350만 원 수준으로 매우 다양한 모델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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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도 저도 안 되면 농막도 괜찮다
주말주택 마련이 힘들다면, 값싸고 설치가 쉬운 농막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농막’은 농사짓는 목적으로 쓰는 창고를 말하는데, 앞으로는 이 농막을 주말주택으로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2012년 11월부터 농막에 대한 규제가 풀렸기 때문이다. 그 동안 금지했던 전기와 가스, 수도를 농막에 연결해 쓸 수 있게 됐다. 샤워시설이 있는 욕실이나 싱크대 설치도 할 수 있다. 바닥면적 20㎡를 넘기지 않으면 된다. 단, 화장실 설치는 금지다. 대신 간이화장실을 집 옆에 가져다 놓고 쓰는데,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어차피 주말용도의 주택이기 때문에 큰 불편은 아니다.
농막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 주택은 반드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받은 대지에만 지을 수 있는데 비해, 농막은 집을 짓지 못하는 전답에도 설치할 수 있다. 또, 건축허가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해당 관청에 간단히 설치신고만 하면 된다. 시골집의 놀고 있는 땅 한쪽에, 혹은 과수원 한 귀퉁이에 농막 하나 가져다 놓으면 전원생활이 가능해진 시대가 온 것이다. 실제 농막과 과수원을 4,500만 원 선에 함께 분양하는 농막형 주말농장도 등장하고 있다.
- 글 구선영 주택저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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