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두 CEO의 의미 있는 '詩 등단'…심상학·길용주
▲ 심상학 대표(왼쪽)와 길용주 대표가 24일 열린 한국문학정신 대축제에서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
청주에서 14년간 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는
아웃소싱 전문업체 (주)태성HR 심상학 대표이사와 23년간 우직하게 금형 제조업을 해오고 있는
진성정밀 길용주대표이사가 그들이다.
심상학대표는 지난 1월 한국문학정신을 통해 '난 청주가 좋다' 를 비롯한 서정적 시로 등단했다.
길용주대표는 지난 11월 한국문학정신을 통해 등단,
지난 12월 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함춘회관에서 열린 '한국문학정신 2016 대축제'에서
문학작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의 수많은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심대표도 뛰어난 활동력으로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
길용주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시작활동을 하게됐는데 더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대학 평생교육원도 다니며 연마하고 있다"며 "나의 인생을 담은 단행본도 내 볼 계획"이라고 말한다.
고등학교에서 통신을 전공했지만 금형 사업을 하겠다는 생각에 4년여간 피나는 노력을 통해
금형 기술을 익혀 진성정밀을 창업하고 지금까지 경영해오며 겪은 경영과 인생사를 쓰겠다는 것이다.
심상학 대표는 지난 14년간 청소와 제조업체에 인력을 파견하던 것에 이어
요양보호사, 간병인 파견 등 병원 업무 대행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에 시작활동도
활발히 펼쳐 '역시 바쁜 중에 역작'이 나온다는 말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심 대표는 최근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하는 간병인 제도로 통하는
공동간병인 제도를 효성병원에 적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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